초반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감당해내기 힘든 꼬이고 꼬인 상황에서 왜 "조쉬하트넷"이 그렇게 침착한지...너무 수상했다.
사실..결말은 반전이라고 하기엔... 익숙한 복수물이다.
그보다... 마지막까지 하나둘 새로운 반전들이 은박 뒤에 감쳐진 즉석 복권을 긁는것처럼 주루룩 나올때...
나도 미쳐 생각하지 못한 두가지 반전이 좀더 신선했다.
반전 1. "이건 비밀인데 나도 전에 이 마권업자에게 마권을 산적이 있었죠."
반전 2. "그는 여기를 쏠거에요."
모짜르트와 고래를 보고 조쉬하트넷의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된건데...
서양인의 눈이라고 하기엔 좀 부은듯한... 그의 눈은... 의뭉한 연기에 시너지효과를 주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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