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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서로를 보듬는 사랑
바운스
luck0610
2001-10-24 오후 2:35:11
1020
[0]
가을이라선지 멜러물이 한창인 요즘 또다른 영화를 만났다.
벤에플릭과 기네스팰트로.
연인에서 타인으로 된 두사람을 캐스팅해 사랑영화를 만들다니..
벤은 실지로도 실연의 상처로 영화속 버디처럼 알콜중독재활센터에 갔다던에..
요새 한창 테러의 공포로 인해 영화속 비행기 폭파는 단순히 사고의 한형태일뿐이었을텐데 보는 눈이 남달라진다.
그리해서 남편을 잃고 그리고 자기의 선의의 양보로 불행해진 타인을 두게된 사람들은 어떻든간에 만나게 된다.
연민과 미안함에서 비롯된 사랑.
그사랑이 진정한 위치를 찾게될 즈음엔 어김없이 어려움이 닥치고...
그리고 결말은 서로를 아끼게되는...
상투적인 뻔한 내용이지만 조용히 가슴을 울리는 얘길 하고싶었던듯 별로 억지부리지 않고 잔잔하게 표형해낸 영화는 사실 보는내내 지루함은 있다.
하지만 공이 튕겨져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형태의 바운스란 제목이 암시하듯 타인의 빈자리를 메꾸는것에 감정적으로 갈등하던 주인공들이 서로를 인정하는 결말은 아름답다.
너무 억지나 강한것에만 길들여진 지금은 이런 잔잔함도 괜찮을듯.
영화가 끝난후 두주인공들은 어찌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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