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여자는 기다려 주지 않아. 중경삼림
lkm8203 2006-10-13 오후 8:51:38 1978   [3]

여자는 기다려 주지 않아.  

음식도 이렇게 골라먹을 게 많은데 사람이야..

별일 아냐. 기다려보면 자네의 진가를 알고 되돌아 올거야. 걱정하지마.

그녀는 떠났어. 기다리지마.

 

이 일관된 대사는 모두에게 흔한 말일지 모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었다.

 

우린 개인의 상처에만 관심을 가진다.

상처에선 END란 없으니까. 그러나 결국 END이다.

생이라는 싸이클 안에서는 결국 원점밖에 없는 듯 하다.

황폐속에서의 만남(감정)은 가히 허무적이다. 그러나 그 허무를 알면서도 기대한다.

 

그 상태속에서 나는 내 주위의 사물과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사람은 같은 감정을 공유해주길 희망한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그래서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
사랑에 대한 정의와 생각을 다시 내릴 수 있게,바꿀 수 있게 해줬다.   
2007-09-11 15:1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2492 [피도 눈물..] 투자의 아쉬움이 남는 영화 lkm8203 06.10.14 1596 5
42491 [퍼니셔] 관객의 눈높이를 마추는것도 감독의 역량이겠죠? lkm8203 06.10.14 1408 4
42490 [루즈 체인지]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것 뿐... lkm8203 06.10.14 1032 0
42489 [씬 시티] 이영화를 처음 보았을때의 흥분은 정말 익사이팅 그자체이다. lkm8203 06.10.14 1897 2
42488 [로드 오브..] 니콜라스가 연기한 것은 인물이 아니였다. lkm8203 06.10.14 1528 8
42487 [사운드 오..] 어렸을 때부터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영화 lkm8203 06.10.14 1941 10
42486 [내겐 너무..] 스쿨오브락에 나왔던 듀이다~ lkm8203 06.10.14 1181 5
42485 [피너츠 송] 세 여자의 유쾌한 성기 예찬 (1) lkm8203 06.10.14 1574 6
42484 [마음이...] 아역배우.마음이의 연기는 최고 ! 하지만 감동은 평범 piamania 06.10.14 1061 5
42483 [워터보이즈] 나에게 새로운 시선을 준 영화! yui409 06.10.14 1086 5
42482 [레퀴엠] [B+]악령보다 무서운 건 소외감이다 tmdgns1223 06.10.14 1146 5
42481 [우리들의 ..]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시간 mchh 06.10.14 1186 15
42480 [타짜] 타짜 woomai 06.10.14 953 4
42479 [그녀는 날..] 나도 니가 싫다.... 사기 영화 nansean 06.10.14 1317 7
42478 [레이디 인..] 영 순~ (2) nansean 06.10.14 1521 5
42477 [잔혹한 출근] 건더기가 있는 웃음 kharismania 06.10.14 1188 5
42476 [거룩한 계보] 검은 털 난 짐승은 거두지 마라? (3) gllky337 06.10.14 1438 7
42475 [라디오 스타] 음악마저 마음을 끄는군요 (1) sarasa 06.10.14 1053 3
42474 [보리밭을 ..] [A]동족상잔의 비극이란 이런것이다 tmdgns1223 06.10.14 1741 5
42473 [거룩한 계보] 밀어붙이고부셔버리고 (1) gigibe 06.10.14 838 4
42469 [우리들의 ..] 오랜만에 감동을 느꼈다. rmftp0305 06.10.13 1007 10
42346 [야연] 결말이 당황스러워 자세히 한번더보았습니다. 범인검거 (4) kkkk 06.10.13 2421 8
42222 [아치와 씨팍] 정말 잘만들었다. 그래서 아쉬운 영화.. (2) lkm8203 06.10.13 1494 6
42221 [중독] 지독한 사랑 lkm8203 06.10.13 1820 9
현재 [중경삼림] 여자는 기다려 주지 않아. (1) lkm8203 06.10.13 1978 3
42219 [세렌디피티] 지나치게 운명적인 만남을 강조하는듯한... lkm8203 06.10.13 1114 2
42218 [나이트 플..] 깔끔하게 빚어낸 스릴러 lkm8203 06.10.13 1317 7
42217 [킨제이 보..] 궁금해하는 분은 꼭!! 직접 보시길 lkm8203 06.10.13 1402 4
42216 [죽은 시인..] 학창시절에 보지 못한것이 후회가 된 영화. lkm8203 06.10.13 2646 7
42215 [환생] 흠... 역시 괜찮긴 괜찮았다. lkm8203 06.10.13 1433 5
42214 [국경의 남쪽] 생존하기 위해서 ... lkm8203 06.10.13 1175 2
42213 [동사서독] 전국에 왕가위 열풍이 불던 그 때, lkm8203 06.10.13 2111 5

이전으로이전으로1531 | 1532 | 1533 | 1534 | 1535 | 1536 | 1537 | 1538 | 1539 | 1540 | 1541 | 1542 | 1543 | 1544 | 154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