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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만들었다. 그래서 아쉬운 영화.. 아치와 씨팍
lkm8203 2006-10-13 오후 8:56:05 1494   [6]

일단 다른것 다 제쳐두고라도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이정도 퀄리티를 뽑아낸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한시간 반 내내 비주얼면에선 할말 없을정도로 뛰어났다.

 

하지만, 반면에 내용면에서는 스토리 전개도 어정쩡하고 전체적으로 너무 정신없어서 큰 틀에 집중할 수가 없었던것 같다

그저 재밌게 웃고 즐기기에는 딱 좋은 영화같은데..

 

퀄리티도 그렇고 돈아까운영화는 아닌듯 싶다.

이런 영화가 또 사장된다는점이 아쉽고..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실이 아쉽다.

 

 

*네티즌들의 평가를 보니.. 정말 할말이 없다

애초에 컨셉자체가 저급한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양아치영화라고 광고를 그렇게 떄려놨는데

저질이다.. 쓰레기다..라는둥..

밑에 어떤분이 하신말씀대로 헤비메탈 콘서트가서 시끄러웠다고 툴툴거릴인간들이다 -_-

자기가 볼 영화가 어떤영화인지도 모른채 톰과제리 보는 기분으로 봤다고? 에휴..

한국 애니의 열악한 제작환경도 안습이지만, 관객수준이 이따위니 원..

 

아치와씨팍은 한국 애니에 정말 한획을 그은 작품이라해도 손색없는 수작이었다고 생각한다


(총 0명 참여)
lolekve
님의 글에 동감해요 ^ㅇ^
아치와 씨팍 .. 정말 재밌었어요^^
여태까지 극장에 걸린 한국 애니 캐릭터들은.. 약간 좀 정도 안가고, 조악하다고 해야 하나..^^; 그랬는데.. 아치와 씨팍은 캐릭터들이 넘 다 맘에 들었어요^-----^ 특히, 보자기 갱단 .. ㅋㅋ;;   
2006-10-14 11:30
ej19850905
정말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않아 못봤어요.
님의 글을 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10-14 1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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