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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방]성구리 라이방
onedotzero 2001-10-25 오후 12:22:23 727   [1]
삶을 영화한 많은 영화들 속에서

항상 느끼는 그 무엇을 느낄수 있다면

그 한편의 영화는 소중한 기억과

한개인의 인생에서 커다란 행운을 가져다 주고

유쾌한 일상의 페이지로 남아 또다른

객석에서 아님 다른곳에서 표현될 것이다...

이영화 라이방은 제 개인적으로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영화로 자리잡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던 작품중에서 가장 영화다운 영화 일것이다..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그 첫인상으로 지금까지 몇번의 상

영을지켜보면서 일상을 얘기하고 - 여기서 일상이란 지금

도 여전히 유효하며 많은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평범하지

만 그 삶으 평범함속에서 삶의 진한 체음을 느낄수 있는것

을 의미 할수도 있다.- 조금은 생략되면서 ,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군상들 틈에서 몇몇의 개인사를 아주 코믹

하면서 치열하게 보여준다..

어쩜 라이방이라는게 감독이 얘기하는 맨눈으로 보며 살가

는 것과 선글라스를 통해서 보는 살가운 삶의 모습을 함께

느낄수 있으면 하는 바램과 그들의 지향하게 되는 베트남

의 발음에서 기인하여 이제는 어떤 어원의 이야기를 들으

며 이해할수 있는 한 에피소드로 남아있는 시절로 다가왔

지만.암튼 이 영화는 택시운짱들의 모습을 보며 할수있는

얘기들을 아주 근접하게 다가가서 펼쳐 보였다는 점에서

박수 칠만한 이유가 있고..

아직도 그런 삶에 노출되고 게속 삶을 살아가는 위치에서

바라볼수 있는 희망을 얘기하는 몇안되는 수작을 만난것

에 대해 경탄을 금할길이 없다..

시종일관 웃음을 참을수 없다는것이 공감하는 무엇이 있었

을 것이고,캐릭터들의 진솔함에 다시한번 박수와 함께..

몇번을 더 봐야 이기분이 가실 것인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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