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조직에대해 환상을 가지고있지는않았는지?
모래시계에서 시작된 조직과 조직원들의 만화경으로 가려진 미화된 그들의 생활과
조직의 모습을 봤고,액션느와르를 상기하며 아름다운 조직의 모습을 접했다.
비열한거리에서 조인성이보여주었던 인간적이고 슬픈 조직의 현실을 맛보여줬다면
거룩한 계보는 그들의 실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한것같다.
장진감독의 특유의 허를 찌르듯 내뱉는 대사들과 상황들은
웃음을주기도하고 무언가 가슴을 뜨겁게도 만들어준다.
장진감독 이기에 한 영화에서 여러감정을 느끼게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한다.
광복절특사+친구+야수를 믹스한듯한 영화?!
재밌고,감동적이고,사회적인영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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