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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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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4 오후 7:3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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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를 보게 된건,,
류승완이라는 감독을 조금은 지켜보자하는 마음에서 보게 됐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봄직한 제목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영화를 보고 열광한 사람이라면 더욱 기억하리
라 본다,
그의 필모그래피나,감독작은,,검색해서 찾아보도록하고,,
"피도 눈물도 없이"를 보면 가능성이라는 단어를 충분히 짐
작하게 한다.
이야기는,,
3개의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는데,,
첫째는,,투견장을 관리하는 독불(정재영) 과 그의 애인(전도
연)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두번째는,,사채업자인 백일섭과 그의 똘마니들이 채무자인
이혜영을 쫓아다니고 이혜영이 사고치면 도움을 주는 전남편
인 형사반장(이영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세번째는,,독불이 자주가는 단란주점의 웨이터인 류승범과
그의 동료들(크라잉넛)이 나온다.
위 상황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가리라 생각이 듭니다,
투견장을 운영하고 지역 호텔영업에 손을 댄 사채업자(신구)
는 어느날 급전이 필요해서 독불을 시켜 투견장에서 사기극
을 조작한다.
일명 짜고고스톱~!! 한참 불법투견장에서 고액의 현금이 오
고 갈때,,경찰의 출현과 함께 돈을 빼돌린다는 뻔한 이야기
속에서 위 3개의 시츄에이션은 서로 이어지게 된다,,
보는 내내 이런 생각이 사라지질 않았습니다.
마치 "한국판 - 락 스탁 투 스모킹 베럴즈(1999년작)"를
연상케하는 극적 구도!!
하지만 아쉬운건,,조금더 세련된 맛이 나지않는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보뉘,,
훌륭한 스토리에 훌륭한 연기자들,그리고 딱드러맞는듯한
사운드트랙,,헌데 왠지 조금 부족한 감이 무얼까~?
보는 이의 시선을 잡는 화면이 보이질 않아서 인건 아닐까?
투자의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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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2001, No blood No tears)
제작사 : 좋은영화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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