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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lkm8203 2006-10-15 오전 2:26:02 717   [2]

무성 영화는 처음 접했다. 굉장한 임팩트가 있는 영화다.

특히 무대장치~! 완전 매료됐다. 환상 그 자체~! 좁은 공간에서 오는 한계를 여러 장치(바닥에 선의 굵기나 무대의 높낮이, 지그재그형 공간배치 등등)를 설치함과 동시에 크게 왜곡시켜서 극적인 긴장감과 몽환적 느낌을 더했다.

 

영화 내용도 1919년 작품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칼리가리 박사에 의해 조정되는 세자르라는 몽유병자가 살인을 저지르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세자르는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칼리가리 박사의 세뇌에 의해 살인을 하게 되는데.

 

히틀러가 우매한 군중들을 세뇌시켜 독재를 일삼았던 당시 상황을 반영했다고 한다.

영화의 결론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비꼬듯 히틀러의 야망도 결국 허황된 정신적 발작에 불과한 망상일 뿐이라고 꼬집어 말하고 있다.

 

뭐, 영화야 어떤 의도든 이런 멋진 밀실이라면 한번쯤 몽유병자가 되어봐도 좋을 듯 싶다.

웻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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