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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는 배우의 발견으로 위로를... 폭력써클
cadbear 2006-10-18 오후 5:10:57 822   [5]
거창하게도.. 이 영화의 장르는 '하드보일드 리얼액션'이란다...
 
그래서 일까? 정말 폭력이 난무하는 이 영화에서 그 음향 역시도 한몫 한다...
살과 살끼리 부딪치는 소리.. 찰싹 찰싹....
아마두.. 극장의 음향 시설도 영화관람하는데 영향을 미쳤겠지만.. 이건 뭐.. 정말이지 리얼액션을 그렇게 크게 소리내지 않음 티가 나지 않는다 생각해서일까?
어찌나 때리는 소리, 맞는 소리가 리얼하던지... 살이 터지는(?) 소리가 나서 넘 경쾌하게 들려 귀에 거슬리기까지.. 흠흠....
 
게다가.. 우리의 주인공 상호역의 정경호씨....
싸움도 잘해,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하는데.... 딱 2% 부족한게 있으니.. 연기력..... 컥....
그래두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선 꽤 괜찮다... 싶었는데... 아직은 주연으로 극을 이끌어 가기엔 내공이 부족한듯 보이더라...
과연 그가 내공이 부족한듯 보이는건.... 연기력의 문제일까, 영화의 시나리오 문제일까....
그래두 아직은 아니지만.. 조금 다듬으면 괜찮은 배우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일단은 점수를....
 
정경호씨의 적(?)으로 나오는 티앤티의 종석역으로 나오는 배우는.... 그나마 꽤나 훌륭하게 역을 소화한듯... 꽤 괜찮은 배우가 될것 같은 느낌에 한번더 눈도장.... (근데 정작 배우의 이름을 모르겠다.... 흠.... )
 
장르에 걸맞게 이 영환 온통 폭력만을 보여준다.
다른 액션영화에서 처럼 붕붕 날아다니고 엄청난 힘을 지닌 주먹들이 오고가나 웬지 시원한 그런 액션도 아니고..
그냥.. 폭력이 무섭다.. 라는것만을 보여주려는게 아니었을텐데....
 
처음 상호 일당이 시작한 축구 모임.. 한마디로 친목모임은 그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주위에서 그들을 폭력써클의 일원으로 만들어 놓지만 그럼으로써 우리가 이 영화에서 또 하나 건질수 있는건 아마두 '친구는 잘 사귀어야 인생이 편하다~, 친구를 골라 사귀어라...'뭐 이런 교훈일까?
어쩜 친구를 잘 사귀자.. 라는 내용의 계몽영화일지도 모르겠다....
 
아.... 뭔가... 끌어내기엔 배우자체도, 스토리의 연결 자체도 뭔가 허전한.. 그런영화가 되어버렸다...
 
이 영화..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이란 타이틀로 상영되었다는데...
도대체 뭐가 <한국영화의 오늘>이라는거야..... 쯧......
뭔가 부족하다..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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