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흔들리는 미국 흑인의 지위... 맨 온 파이어
ldk209 2006-10-30 오후 4:44:53 1684   [12]

한마디로 헐리우드 판 '복수는 나의 것'.
전체적으로 빠른 편집과 감각적인 영상 스타일로 주목받아 온 Tony Scott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잘 살아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뚝뚝 끊어지는 듯한 화면 연출이 너무 자주 연출됨으로서 오히려 화면 몰입을 방해하는 면이 있고,
Dakota Fanning의 유괴 이후 범인들을 응징하는 과정이 조금 지루하게 그려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될 만하다.
(이건 어쩌면 람보류의 무식한 집단 학살 장면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 처절한 복수를을 펼치는 이 영화가 의외로 정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느꼈는데,

바로 흑인인 Denzel Wahington이 히스패닉 계 범인들을 응징하는 영화의 주된 줄거리가 바로 그렇다.
흑인과 히스패닉의 대립과 충돌은 다른 영화에서는 매우 보기 드믄 장면임에 틀림없다.

어쩌면, 오버한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바로 이러한 대립 구도가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종이었던 흑인이 수적으로 히스패닉 계에 밀리면서 미국 내에서 일고 있는 흑인의 히스패닉 계에 대한 반감과 두려움의 반증으로 읽힐 수도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러한 해석 여하에 상관 없이, Denzel Wahington의 연기야 말할 것 없고

[I Am Sam]의 깜찍한 연기로 주목을 끈.. Dakota Fanning.. 정말 귀엽고.. 얄미울 정도로 뛰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총 0명 참여)
jhee65
영화 좋죠   
2009-06-22 13:20
ldk209
너는 뭐가 그리 불만인데???   
2007-04-19 15:21
whwkrdhkd
조회수 55에 추천수 4?
조회수에 비해 너무높은 추천수................
추천수조작도 정도껏해야지 이렇게 최다추천 받고싶을까   
2006-11-02 10:09
whwkrdhkd
어떻게 43367번 글과 똑같이 추천수가 올라갈까? 어어없삼   
2006-11-01 12:0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3365 [사일런트 힐] 사일런트힐... 흠... (2) gosunate 06.10.31 964 3
43364 [가디언] 전설의 구조대원.. moviepan 06.10.31 1182 3
43363 [가을로] 영화를 보고나서.. persia23 06.10.31 765 3
43362 [악마는 프..] 간만에 볼만한 여성을 위한 영화 (1) wjsdbtjs 06.10.31 889 4
43361 [가디언] 물론 교육적이다.하지만.. sebinai 06.10.31 1046 4
43360 [가디언] 나비효과로 유명한 애쉬튼 커쳐 주연의 영화 polo7907 06.10.31 1069 3
43359 [가디언] 타인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던져라 piamania 06.10.31 817 2
43358 [가디언] 선악 대립이 없는 편안한 영화! powerdf 06.10.31 882 5
43357 [귀향] 여자.. whgytjs18 06.10.31 932 2
43356 [가디언] 헌신의 소명을 전승하는 이들 kharismania 06.10.31 1011 2
43355 [트랜스아메..] 여자<-남자,아빠->엄마,소년?아들? maymight 06.10.31 729 4
43354 [가디언] 아직 죽지 않은 케빈 코스트너... whiteyou 06.10.31 1499 56
43353 [데스노트] 만화는 위대하나..영화는 유치찬란하다.. (20) whrrrkd00 06.10.31 15807 13
43352 [파니 핑크] 삶이 우울할때 판타지를 꿈꿔라 chati 06.10.31 2886 3
43351 [플라이, ..] 따뜻한 감동이 묻어나는 영화 chati 06.10.31 715 3
43350 [스위트룸] 그곳의 진실을 향한 퍼즐게임 chati 06.10.31 896 2
43349 [윌러드] 공포코믹분위기의 컬트영화 chati 06.10.31 1045 4
43348 [뉴 이어스..] 두소년의 삶과 죽음의 메세지..(스포일러) chati 06.10.31 930 2
43347 [청바지 돌..] 우정이란 이름으로 함께한 추억 chati 06.10.31 1074 4
43346 [엑스맨 2] 엑스맨 2 gt0110 06.10.30 2121 21
43345 [러브러브 ..] 새로운 느낌의 로맨틱 영화 jyangelic 06.10.30 835 4
43344 [데스노트] 이름이 적히면 죽는다..!! (1) mclhs1 06.10.30 1060 6
현재 [맨 온 파..] 흔들리는 미국 흑인의 지위... (4) ldk209 06.10.30 1684 12
43342 [악마는 프..]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violet0721 06.10.30 1071 4
43341 [엘리펀트] 미국의 총기 소유 허용이 가져온 잔인한 아픔.. (2) ldk209 06.10.30 1836 13
43340 [나 없는 ..] 슬프지 않은데 눈물이 나는건.. 왤까? chati 06.10.30 1202 1
43339 [화씨 911] 마이클 무어 감독은 천재다 (2) ldk209 06.10.30 1130 9
43338 [타짜] 올 하반기 최고의 오락영화!! (1) chati 06.10.30 891 1
43337 [악마는 프..] 이 시대 여성을 위한 영화 jy9983 06.10.30 870 4
43336 [번지 점프..] 기억속의 아련한 첫사랑이 돌아온다 maymight 06.10.30 1660 2
43335 [폭력써클] 고딩인지 조폭인지... jihwan76 06.10.30 1449 7
43334 [악마는 프..] 메릴 스트립 최고~~ (1) jihwan76 06.10.30 897 5

이전으로이전으로1516 | 1517 | 1518 | 1519 | 1520 | 1521 | 1522 | 1523 | 1524 | 1525 | 1526 | 1527 | 1528 | 1529 | 15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