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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란 이름으로 함께한 추억 청바지 돌려입기
chati 2006-10-31 오전 12:06:52 1077   [4]

성장기에 겪는 우정, 첫사랑, 부모님과의 충돌, 소녀와의 우정들...을 잘엮어담은 영화이다

 

그런 고민과 방황의 시행착오속에서 우리는 성장해 나아가고 성숙한 삶에 다다가는 것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재한한 아버지와의 갈등을 하는 카멘,

 

짝사랑의 아픔을 경험하는 브리짓,

 

진로의 선택에 방황하는 레나

 

백혈병 소녀와의 우정을 느끼는 티비,

 

4명의 소녀들이 겪어가는 성장 영화이다.

 

각각의 주인공들이 다 나와 비슷하게 닮은 점들 있어서 더 공감이 갔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여러상황에 부딪혀도 현명한 대처로 스스로를 가꾸며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것 같다.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는 우정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고

 

용기를 낼수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생각된다.

 

내 모습을 모습을 반영한듯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잘 그려냈다.

 

눈이 시릴정도로 일상에서의 상황들이 ... 친구들의 우정이 메마른 감정을 눈물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영화제목때문에 별 기대감이 없이봤다가 울었던 기억이난다.

 

이영화가 별 공감이 안가거나 흥미없이 봤다면... 대부분 남성일것같다..

 

여성성이 짙은 여성영화이기도 하기때문이다.. 남성들이 이해못하는 무언가가 있을것이다.

 

왜 이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는지.. 이해를 못한다면 말이다.

 

정말 멋진 영화이다.. 엔딩에 음악도 계속 버닝했던 기억이난다... (ost도 꼭 들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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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라는 건 거창하게 모든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의 변화일지도 모르니까

행복은 작은 기쁨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걸꺼야

맛있는걸 먹으면서 비디오 보는거,

초콜릿아이스크림을먹는것같은.....

어쩌면 행복은 그저 사소한 데서 오는지도 몰라.

행복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명사에게나

볼품없는 괴짜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건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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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사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영화속에 다큐비디오를 만드는 티비에게 꼬마소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속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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