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제목에 끌려서 보고 싶었다..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뭔가 느낌이 오는게 진솔해 보여서..

근데 생각보다는 아니였다..

그러지 않아도 될것 같은데.. 너무 거칠다.. 너무 극단적이다..

심한 욕설은 보는이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조금만 유연하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걸.. 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사랑 참 지독한것 같다.. 사람 참 무서운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진게 사람 마음이라고 하더니만..

글애뚜 가슴앓이 하는 장진영의 연기는 볼만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참 씁씁하고 안타깝고..

어쩔수 없는게 사람마음이고.. 사랑이구나..

결국에는 다시금 원점으로 모진사랑은.. 시작하는구나..

어쩔수 없구나..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까진 그런 사랑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것 같다..

그게 사랑인것 같다.. 눈에 안보이면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사람 앞에서는 처참하게 무너지는 마음..

나도 어쩔수 없는 그 마음.. 집착하게 되는.. 그게 바로 사랑인것 같다..

그냥 한번쯤은 봐도 좋을 영화인것 같다..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