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청년이 있다 .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아가야하는..
부모가 버렸다고 버려진 삶을 사는것은 절대 아니다. 게이로 살아간다는것도
결코 다른 누군가가 비난할수도 없는것이다.
스스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스스로를 만들며 살아가는데 누가 돌을 던지겠는가..
잡초같은 삶을 살아도 유괘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고있자면..
슬프지만 슬프지 않은 기쁘지만 기쁘지만은 않은 이중적인 묘한 감정이 생긴다.
장르가 코미디,드라마라고 되어있어서 코미디라는 말에 선택하게 되었지만..
코미디는 아닌것같다.. 여장이 우스꽝스러운것도 아니고 상황이 웃기는것도 아니고
다만 위트있는 대사가 간간히 나오는데 잠깐잠깐 웃기기도 한다.
하지만 당당히 살아간다는것 ...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만나 행복을 빌어준다는것.. 장면장면.. 대사 하나하나..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들었다..
보면서 가장큰 수확은 킬리언머피의 연기에 좋은 배우를 알게되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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