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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왕국에 살고싶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chati 2006-11-06 오후 10:45:33 1135   [7]
나나아 연대기가 나오기전부터 악평에 초등학생 이하 수준이라고 사람들의 평가가

안좋았는데요. 기대했다가 평점보고 그렇게 재미없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영화를 보니 이런~~~ 내가 기다리던

판타지를 10년만에 만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감독은 어릴때 나니아를 읽고 옷장 안에 문을 두드렸다고해요..

옷장안 문은 또다른세계로 연결되있지 않을까해서 몇날밤을 두드렸답니다.

하지만 벽뿐이 없었지만 어릴때 읽은 나니아는 그 당시 새로운 판타지와 동심에 빠져들게

만들었지요..

저도 어릴적 구니스라는 영화를 보고 어딘가에 저런 보물섬이 있겠지

나도 저런 비밀통로를 통해서 보물을 구할수 있을꺼야.. 라는 무모한 모험심이

생겨서 구니스를 어릴때 최고의 영화로 생각했어요..

그후 성인이 된 지금 동심을 갖고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멋진 판타지를 오랜만에 보니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4남매의 가족애...
특히 막내 루이의 똘망똘망한 눈과 말투
카리스마 넘치는 하얀마녀 ...

아이들의 용기와 두려움등 이런 모험담을 통해서 4남매는 성숙해져 가겠죠..


그리고 에어폼과 종이로 만들었다는 인공눈. 세트장에 심은 나무들..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는 하얀마녀의 성.. 구경가보고싶네요..

영화볼때는 몰랐는데 그게 다 세트장이였다니 역시 1년 4개월동안 제작한게

그냥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속편 캐스피언 왕자도 기대 됩니다..


그리고 주연배우들 사진보니까 키도 크고 (극중)루이와 에드먼은 키도 크고

청년이 되어서 놀랐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정말 재밌습니다... 못보신분들 꼭 보세요...

판타지 왕국 나니아에 가보고 싶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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