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그냥.. 부는 바람에 옛추억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거--. "사랑은 바람과 같은 거야. 볼 순 없지만 느낄 순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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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남자주인공은 사랑대한 표현을 바람과도 같다고했다..
극중 여주인공이 죽기전 데이트에서 했던 말인데..
진정한 사랑을깨닫는순간 그녀는 이미 바람이 되어 눈에 볼수없지만 마음으로
느낄수 있단 말인가.. 좀 일찍 철이 들지 그랬어..~~
일찍 철들었다면 극중 애절함이 없었겠지..
아무리 그래도 플라토닉 사랑을 운운하며 강인한 정신을 보여주며 멋진 대사를 날려주며
유유히 눈을 감고 그녀를 그리워하는 행동은...
여성팬을 확보하려는 심뽀~~
그렇다.. 이영화를 본 많은 여성들은 남자주인공 캐릭터를 좋아하더라..
나를 포함해서 말이다.. 이렇게 흔하고 흔한 소재의 내용임에도
역시 사랑은 순수하고 직접 볼순없지만 마음으로 듣고 볼수있는
감성적인 면에 약하다는거~~
그것이 통했다는거~~ 이런점에 별점을 많이 주고싶다..
배경 음악 맨디무어가 부른 노래도 포함해서 말이다..
극중 뿔테안경을 쓰고 몸에 2배는 큰 디스코바지를 입고 추녀를 만들더니
어느새 남자친구를 만나 안경벗고 몸에 맞는옷을 입고 다니니 얼짱이 되어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다소유치하지만 그래도 봐줄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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