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1시간 반쯤~ 내용은 주인공인 몬쵸의 성장기로 스페인 내전이 배경이다. 아이의 눈을 통해본 어른들의 세계~(?)-조금은 식상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함~ 처음 포스터의 아이의 표정이 왠지 강렬하지만 슬퍼보였다 스페인내전에 대한 정보는 내공이 부족해 집에 있던 책을 뒤적여야했음^^하지만 역시 그 시대를 완전히 이해하기엔..-.- 보면서 왠지 어릴적에 본 양철북이 떠올랐다..(물론 양철북을 더감명깊게 봄)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노선생님의 모습..저런 선생님이 영화뿐만 아니라 현실에도 많이 있길 바람.. 현실에 순응해야 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마지막 몬쵸가 뛰어가며 외치는 장면은 가슴뭉클했당... 마리포사(나비의 혀)라는 말처럼 자유롭게 몬쵸가 나비처럼 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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