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이영화를 봤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아름다웠다는것이다.
막연하게 영화속에 나온 해변과 그 섬의 생활을 동경하고 동화를 꿈꿔왔나보다.
지금은 성인이되어 동화적인 마음은 그때 당시보다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세상에 주신 자연의 선물은 정말 아름답다.
그속에서 너무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사람들 전쟁속에서도 그런 평화로운 섬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잔잔하고 여유롭게 생활을 한다.
처음에는 낮설지만 지역사람들과 친해지며 살아가는게 동화되어갔다.
월컴투동막골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행복한 시간이 지난뒤 전쟁은 끝나고 다시 자신의 삶을 찾아 돌아가야 하는때~~
그것은 주인공의 나레이션을 빌려 쓰자면 여름방학과도 같은것이라 표현했다.
여름방학의 여름여행과도 같은것이였다.
처음엔 설레임으로 와서 평화로운 휴식을 취하지만.
언젠가는 돌아갈 삶이 있다는것을 아쉬워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한다는것을
...
어쩌면 여름여행과도 같은 영화이기에 설레이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중해의 하얀빛 해변에 마을사람들과 군인들이 뛰어노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영상미를 즐길수 있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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