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전쟁영화를 보면 느끼는건 누굴위한 싸움인가.. 왜 싸우는가..일 것이다.
이 영화의 간단한 주제를 찾아보면 그렇다.
왜? 누굴위해서?
킬리언머피의 내면연기를 훔쳐볼 수 있다.
잔잔하게 아프기도 하다.
깊은 영화속 내막은 이해하기 힘들다.
영화야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니까... 내가 느끼는 이 영화에 대한 감정은 그렇다.
어쩐지 알수없지만 조금은 이해도 가는 이상한 감정.
언젠가 단이 내게 하신 말이 있는데
난 항상 그 말과 싸워왔어.
그가 말하길,
"네가 싸우는 상대를 알기는 쉽지만,
네게 왜 싸우는지는 알기 어렵다."
지금은 알 것 같아,
그리고 그게 날 강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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