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정신이 투철한 영화다....
신하균은 이런 캐릭터가 참 잘어울린다.
우연한척 흘러가는 흐름속에서 뭔가 톡톡 튀어오른다.
팝콘?
어쩐지 팝콘스럽기도 한 영화다.
결말은..좀 아니였다.. 하긴, 시작도 썩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헛헛..허무한 웃음이 난무한다.
사람들한테는 유전자 정보라는게 있는데
그게 사람마다 0.01% 틀리데
근데 사람들은 그 0.01%도 양보하지 않고 살더라
자전거를 타고 달려와 돌아보면
왜그리 길이 굽어있는지
분명 반듯하게만 달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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