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내용은 노년의 한 여자가 남편은 읽은 직후 딸의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격게되는 불화(?)로 인해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이야기이다.(좀 거창한 듯..그치만 좋은 주제에 비해 풀어가는 과정에선 약간의 과장과 너무 현실적인 듯한 장면이 거부감마저 들게 만들었다~실제로 평에서 극과 극인 이유였던 것도 그런 점이 아니였나 싶기도 하다) 중간 중간 나오는 피아노소리는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듯 했고..주인공 메이의 표정연기가 인상적이였다. 기억나는 대사는 "난 아직 늙을 준비가 안되었나봐"~왠지 공감이 된다..이말 예전에 "난 어른이 될 준비가 안되었나봐"라는 말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메이가 비행기표를 가지고 혼자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 왠지 모를 흐뭇함마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