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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잊을 수 없는 양조위의 눈빛.... 무간도
ldk209 2006-11-13 오후 1:03:11 2249   [13]

최근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리메이크로 다시 회자되고 있는 홍콩 느와르의 새로운 변주...

무간도...

 

왜 다시 회자되느냐... 하면..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잭 니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이 정도만 되도 뜨악할 수준인데, 여기에 마틴 쉰, 알렉 볼드윈, 마크 월버그..

그리고 세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라 파미가...

이 감독에 이런 배우들이 모였다 하면 영화의 완성도는 둘째치고,

얼굴 보는 것 만으로도 만족감을 느껴야 할터인데,

새롭게 만들어진 무간도의 헐리우드 버전... <디파티드>에 대한 실망감으로

오히려 원작 <무간도>에 대한 추억과 향수가 더 짙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더 아련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한 때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흔들던 홍콩 느와르가 천편일률적인 스토리와 제작 방식으로

그 한계에 부딪쳐 점점 잊혀져 가던 옛 노래 취급을 받은 상황에서

신선한 스토리와 분위기로 새로운 홍콩 느와르와 부활을 알린 무간도...

 

몇 년이 흘러도 양조위의 그 눈빛은 잊을 수가 없다..  


(총 0명 참여)
jhee65
무간도 정말 최고의 영화입니다.   
2009-06-22 14:34
shelby8318
무간도를 외울정도로 보았지만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2008-10-02 22:55
ldk209
디파티드가 작품상을 받다니...   
2007-04-20 23: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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