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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게 고함 이투마마
chati 2006-11-13 오후 10:04:47 1514   [6]

포스터를  보고는 이게 뭐야??

영화를 본후에는 그거였어~~

이런 느낌이였다.

 

앞부분은 아메리칸 파이처럼 혈기왕성한 청춘의 힘을 어디에 쓸까..

발산을 곳곳해 하면서 즐기면서 느끼면서 살아간다.

후반부에 갈수록 한여자와의 여행길에서 지금 순간을 추억이라도 하듯

사뭇 진지했다..

 

사람이 죽을 때가되면 왜 그토록 바다를 그리워하며 보고있어도 그리워하는것일까..

아름다운 자연에.. 넓게펼쳐진 바다에 하늘에...

그토록 원하던 바다속으로 들어가 ...

그녀는 나오지 않았다..

 

보면서 처음엔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두 청년의 과도기를 보여준듯했다.

 

짧았지만 강렬했던 순간들 ..

그녀의죽음으로 시간이 흐른뒤 그들은 타인처럼 그렇게 살아간다..

 

다소 어이없을순 있지만 강한 영상들을 보며 생각해보면 나쁘지만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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