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괜찮은 배우는 다 모아논 영화더군요
굳이 호화캐스팅이라고 하긴 약간 부족한 면이 있지만, 결코 빠지는 배우들은 절대 아니잖아요?
군대에서 휴가나온 후임놈 데리고 용산에 가서 봤습니다
사실 남자끼리 보긴 약간 아쉬운 영화였지만, 옆에 누가 앉아있는지 신경쓸 사이도 없이 영화가 끝나버렸네요
어찌나 흡입력이 강하던지 안 봤으면 정말 후회막급할 뻔 했습니다
아귀로 나온 배우분 포스가 너무 강력하긴 한데 자꾸 어디서 본 듯한겁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TV를 봤는데, 있을때 잘해 에 나오시는것 같더군요
그배우분 맞죠? 아닌가....
그리고 제 눈이 이상한 건지 모르지만, 그 화란으로 나온 여자분 누군가 검색해 봤더니 이수경 씨더군요....
이수경씨는 제가 잘 아는데, 왜 나온 작품마다 다 얼굴이 다른것 같죠?
X맨에서 처음본 후 소울메이트, TV연예, 타짜 모두 나올때마다 몰랐네요....
어쨌든 원작을 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연기력이 넘쳐흐르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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