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를 보면 엔딩에 뭐야?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이해할수 없고 정리도 안된상태에서 끝나니 별다른 공감을 받지 못한다.
피아니스트도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교수와 제자의 사랑이다.
하지만 사랑이라 하기엔 여교수는 집착과 질투 그리고 메조히즘적인 (메조키스트) 면이 강하다
남들이 몰래 사랑을 나누는걸 보고 자위를 하고
잠잘때 엄마를 더듬고
제자에게 자신을 묶은후 섹스를 해달라 부탁하고
헤어진후 다른 여자와 대화하는것을 보고 그여학생의 주머니에 유리조각을 너놓는 행동은
이해할수 없다.
영화평은 폭력성에과 폐허에 대한 고찰이라고 하지만..
감독과 평론가만이 이해할수있는 영화일수록 관객과의 눈높이는 맞지않아서
결국 만든사람만이 알수있는 영화가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런 의미를 생각해낸다는것도 어떻게 보는 보는관점의 문제인것이다.
역시 영화를 보고 판단하는것은 정답이 없는것같다.
자신이 어떻게 느꼈냐가 중요한것이다.
정말 알수없는영화.. 하지만 남자주인공이 잘생겨서 남주인공은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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