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유전인자를 통해 태어나기전부터 우성인자와 열성인자를 통해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일까..

일부러 태아를 낙태시키고 그만큼 부작용도 크고 결국 멸망할지도 모를일이다.

그럼 열성인자를 가진자는 꿈조차 가질수 없는것이가..

노력해도 열성인자이기때문에... 너무 슬픈일이다.. 이렇게 운명짓는다는것이..

다른인자를 가진 두 주인공.

우성인자를 가졌지만 그 꿈에 도달할수 있을지 회의를 느끼며 휠체어를 끌고다니는 주인공과

열성인자를 가졌지만 기회조차 가질수 없는 주인공의 대립적 관계를 보면

서로 필요로 하는점들 때문에 의지가 되었던것같다.

마지막 휄체어를 탄 주드로가 캡슐에 들어가서 마지막에 하는 말이 가슴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