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어릴때부터 꿈꿔왔던것을 시나리오로 쓰고 드디어 영화화했다.
어릴때 부터 상상하고 꿈꿔왔던것을 직접 영상으로 만든것을보면
부럽고 멋진일이 아닐수없다.
처음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주인공의 행동에 좀 당황했지만
한번도 진지하지 않을때가 없었던 주인공은 긴장감 마저 들게할정도였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극중 병구의 여자친구 순이라는 배우의 발견!
순이라는 캐릭터를 보며 슬프기도 하고 죽게되어 안타깝다는 생각마저들었다.
처음에는 말도안돼!를 연발하며 그의 진지한 표정에 웃음이 났지만 중반부에 갈수록
진지해지고 마지막엔 슬퍼지기까지한 영화였다.
마지막에 외계왕자의 죽음으로 나쁘지만 왕자의 죽음이 왠지 슬프고 멍했다.
웃기지만 웃기지 않은 기발한 영화였다.
단 식사중에 보는건 삼가하길 바란다.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이 영화화되서 매니아까지 만들게 되었던것같다.
감독의 새로운영화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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