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는 영화속 주인공들이 모두 멋져보인다는것이다.
노을지는 석양을 보며 서로 같은 꿈을 꾸고
알콩달콩싸우면서도 다시 재회해서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이런 점들이 로맨스의 환타지이자 대리만족이라 하겠다.
멋진 두배우가 엮는 로맨스는 왠지 애틋함이 배로 되기에 영화를 찾는것이다.
러브어페어도 서로의 짝이 있지만 우연히 비행중 고립되어 며칠의 만남이
서로 헤어져 있는동안에도 그때의 감정들을 잊지못한다.
후에 아네트 베닝이 사고로 다리를 잃어버리고 남친과 헤어진다.
헤어지는 동안 여러가지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데 그속에 나오는 배경음악은
너무도 감미롭고 모든 배경음악이 좋았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I Will 은 너무도 유명한 곡이 지만
영화속에서 다시 들으니 감동으로 들려왔다
마지막 재회장면은 헤어질듯 하면서 다시 남자주인공이 방에 걸린 액자를 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끝난다.
좀 오래된영화라 유치하게 생각도 되지만 아네트베닝의 예쁜모습을 보니
배우로서의 절정기를 실감케했고 엔딩음악도 긴 여운을 남겼다.
이런 따뜻한 연인이 나오는 영화는 겨울에 보면 딱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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