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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영화!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bjmaximus 2006-11-23 오후 5:33:29 20537   [7]

poster #1

<판의 미로>라는 판타지 영화,그럴 사람들은 거의 없겠지만,<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영화로 생각하고 본다면 절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없을것이다.<반지의 제왕>

이나 <해리포터>같이 웅장함과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아니기때문

이다.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전작들을 봤다면 그의 스타일을 알겠지만 기괴한 영상과 캐릭

터들 여전하고 거기에 판타지라는 장르답게 신비한 느낌을 주는데..

영화의 배경은 내전이 한창인 1944년 스페인이다.주인공 소녀 오필리아는 아빠가 돌아가셨고,

새아빠의 아이를 임신한 엄마와 함께 군인 대위인 새아빠 군대가 반란군 수색에 한창인 숲에

거처를 마련한 곳으로 이동중이다.하지만 군인 대위인 새아빠는 굉장히 잔인무도한 사람으로

엄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니고 오필리아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데 그와중에 오필리아는

요정을 만나 그의 안내로 판이라는 기괴한 존재를 만나 전생에 자신이 지하왕국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게 되고,판은 오필리아에게 공주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3가지 임무를 차근차근 주는데..

오묘한 판타지의 세계로 들어선 '오필리아'

기괴한 존재 '판'과의 만남

영화를 보다보면 군인과 반란군 간의 잔인하고 처절한 싸움과 오필리아의 판타지 모험이

따로따로 나오며 마치 두가지 영화를 보는것같은 느낌을 주는데,두가지 이야기가 영화 막바지

까지 이렇다 할 충돌을 하지 않는다.내전 상황을 통해 전쟁,군부 독재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메시지를 엿볼 수 있었고,오필리아의 판타지 모험을 통해서는 여러 다양한 괴기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나름대로 볼만한 특수효과와 신비함을 보여줬다.특히 눈알을 손바닥에 넣어서

보는 괴물이 나오는 장면이 제일 기괴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고,스릴 있었다.

마지막은 참 동화스럽게 끝을 맺었으며 영화 음악이 처연한 느낌을 주는 게 좋았다. 

결론적으로 메시지가 돋보이고 포스터 카피대로 정말 기이한 판타지의 세계를 보여

준 색깔 있는 판타지 영화였다.

poster #2still #4still #5still #9poster #3


(총 1명 참여)
greenday96
어린애들(20세 미만)은 이영화를 대부분 이해못할것이다.
나이먹으면 현실은 동화같지 않다는것을 대부분 뼈저리게 느끼기 때문이지;; 오필리아를 도와주던 하녀가 얘기하지.. 현실은 동화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고..   
2006-12-16 10:43
everydayfun
에고 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순진 이들...업자들 속성을 아직 모르나..이런 영활 똥값에 들여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최대한 이익 챙길려는 애들이 얘내들이다. 할 일 없어 이런 영화 이렇게 하는 줄 아나...내부 마케팅 속사정도 모르면서 들이대지좀 말길 순진무구 들   
2006-12-06 01:36
yaho
everydayfun.. 매일매일 즐겁게 살려고 하는 넘이 왜 이미 정신병자처럼 노는지.. 영화업자들이 머리에 총 맞았냐? 이런 영화가 흥행이 되면 얼마나 될 것 같다고.. 돈 벌려고.이런 영화 수입하겠냐..
어린 넘이.. 모르고 봤다가 잔인한 장면에 깜짝 놀래서 화가 나는 거야 이해한다면.. 똑같은 리플을 여기저기에...   
2006-12-05 21:39
everydayfun
판의미로가 제대로 된 영환가 이건 너무너무 나쁜 사악한 영화다. 가장 나쁜 영화다. 영혼에 상처를 주는 아주 나쁜 영화인 것이다. 영화업자들 영화로 빌붙어 사는 기생충들 양심좀 제대로 가져라, 돈에 미쳐 이런 걸 배급하다니,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울컥한다.   
2006-12-05 01:39
force7movie
everydayfun님께서는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쓰신것 같은데,
이런 토론의 광장에서 그런 발언은 좀 삼가주시면 좋겠네요.
네티켓이란것이 있잖습니까?^^

개인적으로 저는 <판의 미로>,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판타지적인 장면에서 <반지의 제왕>같은 것을 기대하신 분들은 실망할
공산이 크지만(실제로 적은 판타지적 요소는 아쉽기도 합니다...)
"판타지를 통해 현실을 아주 잘 드러냈다"고 보여집니다.

뭐 평론가들중에서도 다소 판타지와 현실이 잘 섞이지 못한듯 하다는
평이 조금 있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매우 괜찮게 보았습니다^^   
2006-12-04 12:07
popsa
everydayfun 풉. 유치하다. 니가 더 찌질이 가터.정신차려라.
  
2006-12-03 21:48
lovetter
이거 본 친구가 공포 영화같다고 해서 아직 못보고 있는데
많이 잔인한가요??   
2006-12-03 12:30
everydayfun
일반적인 영화상영시간에 맞게 하다보니(100분이나 120분짜리로) 전쟁영화만 만들려니 시간은 짧고 그러다보니 묘하게 소녀 빤따지백서를 중간중간 끼워 넣었다. 그런데 빤따지내용은 우리의 전래동화보다도 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고 전쟁내용도 진짜 쓰레기화면으로 가득찬 것 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화평론가나 영화기자들은 이런 뻥튀기 제작방식에 호평한다. 새롭다는 거다. 우리의 정신을 망가뜨리는 건 왜 말안하나?? 진짜 반성해라 아무리 기생관계라지만 해도 넘한다.   
2006-12-03 02:30
everydayfun
토로감독은 냉무 쓰레기 영화를 전문으로 만드는 허접이다. 이런 찌질이감독이 사실 말이 감독이지 허당이나 마찬가진데 이 판의미로는 가장 나쁜 영화다. 절대 보면 안된다. 그런데 전쟁이 참혹하다고 그걸 화면으로 참혹하게 묘사한 이런 어리석은 바보감독은 아마 이 친구가 유일하다. 실제 전쟁을 직접 겪어보 지 않고는 그 어떤 전쟁도 참혹하게 묘사한다는 건 사실 무의미하며 그걸 통해 무엇을 얻겠는가. 이런 뻔뻔감독에게 돈을 갖다바치게끔 마케팅하는 영화관계애들 퉤퉤하다.   
2006-12-01 23:43
peacenet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 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2001년 작 악마의 등뼈(The Devil"s Backbone / El Espinazo del diablo)를 최고로 꼽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판의 미로는 다소 산만한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2006-11-30 01:39
js7keien
감독은 판타지와 전쟁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내전史보다 판타지적 요소와 비주얼에 신경을 썼더라면 괜찮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는데..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영화적 상상력은 블레이드2에서 보여줬던 감각을 그대로 계승, 변용합니다~ 리뷰 잘 읽고 갑니다^^   
2006-11-30 00:45
deskun
맞아요, 이 영화 해리포터 같은거 생각하고 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잔혹하게 꿈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 최고점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2006-11-29 22:30
miniwon119
특이할것같아서 기대되는 영화~   
2006-11-29 20:27
time54
기막힌 상상력과 전개가 좋습니다.   
2006-11-29 16:00
wkdgkd
범진님 말씀대로 잔혹동화스런면이 있었죠?^^   
2006-11-29 13:31
ffoy
OH~   
2006-11-23 17:38
1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2006, Pan's 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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