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평온한 일상
고요해서 지루해 보이기 까지한 일상
그런 일상에 고요하고 잔인한 파장이 생긴다.
처음부터 제 3자가 봐도 너무 평범해 보이는 영상을 담는다.
마지막 10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다.
이렇듯 영화는 너무 담담하게 그들을 보여주고 평화로운 모습을 그리다가
바로 사건 발생 몇초전에도 그누구도 죽음을 예상치 못했지만..
그래서 마지막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TV영화 뱅뱅유어데드와 같은 맥락의 영화이지만
침묵속 외침이 더 크게 와닿는 영화이다..
한참 이슈화 되었던 사건을 영화로 접하니
다시 미국사회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을 보는것 같아
부정하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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