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에 나오는 주인공 롭 슈나이더의 얼굴만으로 기대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의 멍한 듯 한 표정에서 어떠한 코미디가 나올 까 기대되었죠... 영화는 대단히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재미있네여...
주인공은 경찰서의 증거 자료실에 근무하는 무능한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서가 비어있는데 강도 사건의 신고가 들어오고 그가 출동하여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그는 정체불명의 박사로부터 동물들의 장기를 이식받아 다시 살아나게 되고 그 뒤 그 전과는 다른 놀라운 능력들을 보여주게 된다... 놀라운 후각 능력과 수영 능력 등 출중한 능력을 보이지만 그는 의식은 점점 원시 상태로 뒤처지게 된다... 그리고 그 뒤 부터 마을의 소와 낚시꾼 등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처음에 예상하기로는 주인공이 정글북처럼 애초에 동물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동물의 장기를 이식 받더군요... 여기 저기에서 재미있을 장면이 많더군요... 특히 우체통 장면(?)과 여 주인공과 키스하다가 여 주인공을 자꾸 돌리는(??) 장면에서여... --;; 그치만 군데군데에서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않는 미국식 정서의 대사들이 있어서 재미가 반감된 것 같네여... 그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닌 가 싶습니다... 그럼 이만...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