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많고 주위에서 본사람들도 추천을 해주길래 봤습니다.
역시 괜찮은 영화더군요~
주인공 앤 헤서웨이가 점점 멋쟁이로 변해가는 모습에서 일단은 대리만족감이라고 할까요?
그런면에서 기분을 좋게해주기도 하고 매릴 스트립의 연기는 충분히 공감할수있도록 적당히 차갑기도 적당히 따뜻하기도 했어요.^ ^
내용은 그렇게 특이한 소재는 아니었지만 잘 풀어나간것 같구요~
마지막에 화려한 직업, 옷, 신발 등을 미련없이 버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앤 헤서웨이의 모습에서 크진않지만 감동과 교훈도 남겨주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멋지고 화려한 삶을 너무 비판하지도 너무 추켜세우지도 않아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건 조금 개인적인 시각일수도 있을것 같은데 너무 옳고 그름을 나타내려는 것보다는 그냥 보여주고 관객으로 하여금 여러가지를 생각과 느낌을 가져볼수있게 해준것 같습니다.
역시 괜찮은 영화였고 추천하고싶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인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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