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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발상의 아이템과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이 이루어낸 볼만한 영화! 앤트 불리
lang015 2006-11-28 오후 4:08:32 950   [5]

이유없이 골목대장에게 약하고 조그만 하다는 이유로 괴롭힘 당하는

 

루카스는 어머니에게 '땅콩' 이라  불리며 새로 이사온 마을에 적응하지

 

못한다. 애꿋은 화풀이는 마당에 있는 개미집에 화풀이하며

 

개미들에게 '파괴자(destroyer)' 라 불리게 되고 개미들은 대책을 마련한다.

 

마법사 개미 조크가 완성한 포션으로 루카스를 응징할 계획을 마련하게 되고

 

루카스가 개미 크기만큼 작아지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으로서

 

코믹하면서도 판타지적인 개미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에서 나온 이번 애니메이션은 존 A. 데이비스 감독과 톰 행크스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한 단계 리얼리티에 가까운 진화된 그래픽으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대적 측면을 보여준다. 개미들의 싸움대장 혹은 개미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묘한 의미로 해석되는 제목에서 일컬어 지듯 개미세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애니메이션은 진화된 그래픽으로 인해 현실보다 리얼한 재미있는 양상을 그리는데

 

다양한 캐릭터적 양상을 가진 개미들과 개미들의 천적과의 리얼한 모험은 동심에

 

휩싸이게 만든다. 동화같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러닝타임동안 결코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영상미는 애니메이션의 단계가 이미 리얼리티보다 더 사실적인 구현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음을 깨닫게 하고 다시금 감탄하게 만든다. 세세한 부분과

 

표현조차 막힘 없이 부드러운 맥락으로 끌고 가는 스토리와 애니메이션은

 

다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기발한 발상과 인간과 개미의 커뮤니티사이에서의

 

이해관계과 대립관계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아이템을 판타지적인 요소인

 

'마법사' 에 두고 있음이 이채롭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함께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그래픽을 떠나서라도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두각을 나타내는

 

퍼포먼스와 상황들이 코믹하게 살아있음이 <아이스 에이지> 이후 가장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표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관찰한듯하다.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러닝타임으로 적절한 재미와 그리고 스토리적인

 

묘미를 지닌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감상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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