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참으로 다양하다.
낯설도록 처음 접하는 사랑이 있다면
운명적인 만남이 더해진 야릇한 사랑도 있다.
속설상은 그런 사랑은 그저 스치듯 지나치는 향기뿐이라는
그래서 예쁘고 슬픈 사랑이라 한다.
머릿 속에 상상만으로 남는 사랑이라 그런지
현실감이 없는게 단점이다.
영화 로멘틱 홀리데이는 그런 사랑이 오면 한번 믿어봐도
좋다라는 것을 강조한다.
물론 주조연 배우들이 워낙 화려하기에 기본적으로
끌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런 사랑에 내게도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한번 쯤은 설레게 만든다.
영화는 세콤달콤하게 자알 포장되어졌다.
아마도 2006년 판 러브 액츄얼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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