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디어 평양을 보고 디어 평양
diswnsdk 2006-11-29 오전 12:28:32 1024   [0]


시사회에 당첨이 되어서 보러갔던 디어평양
맨처음에 무슨내용인지 어떤영화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많이 기대했었다

드디어 영화시작!
처음의 그 글들은
정말 안타까운 우리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었다
그 장면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안타까웠다

처음에는 보통영화인줄 알았는데
일반인이 촬영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였다


주인공이 걸으면 카메라들고 있는 딸도 같이 걸어서
좀 어지럽기도 하였다

조국을 조선으로 선택한 주인공은
세 아들을 전부 북한으로 보내고
일본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일본어 중간중간 사용하는 우리말들이
참 인상깊었다

익숙하지 않은 북한풍경들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우리와 다른것도 별로 없고
언어도 같은데
분열되어있는 우리나라가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언제쯤이면 통일이 되련지...

일본에서조차 북한에
자주갈수없는상황을 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다

북한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들어서
일본에서도 물건을 계속 보내주는데
그것도 정말 눈물겨웠다.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계속 딸이 손을 꽉 잡아주는 그 장면에서
너무나도 슬펐다.

가장 인상깊엇던 장면은
주인공은 고향이 제주도인데
나중에 죽으면
제주도가 아닌 평양에 묻히고 싶다는
죽어서라도 아들과 손자와 가까이 있고 싶다는
그 마음이 상당히 안타까웠고 슬펐다.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좋은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4440 [웰컴 투 ..]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낙원 dolstone 06.11.29 2053 7
44439 [혈의 누] 정말 잘 만들었는데 명작에서 딱 한끗 부족... dolstone 06.11.29 1482 2
44438 [친절한 금..] 홈런은 아니지만 알토란같은 안타 dolstone 06.11.29 1594 5
44437 [스텔스] 딱 피서 & 킬링타임용 dolstone 06.11.29 1127 12
44436 [아일랜드] 아일랜드를 보고 난 단상 dolstone 06.11.29 1432 1
44435 [나인 야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dolstone 06.11.29 1361 4
44434 [나인 야드] 그리고 그들은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dolstone 06.11.29 1563 2
44433 [헤드윅] 영화의 넓이와 깊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영화 dolstone 06.11.29 1362 2
44432 [댄서의 순정] 문근영의, 문근영에 의한, 문근영을 위한 dolstone 06.11.29 1163 2
44431 [킹덤 오브..] 약간은 성긴 얼개의 대작영화 dolstone 06.11.29 1307 4
44430 [러브 액츄..] 사랑에 대한, 사랑을 위한, 사랑을 향한... (1) dolstone 06.11.29 1382 2
44429 [플라이트 ..] 아이디어는 신선했으나 한계 또한 명확한 dolstone 06.11.29 843 3
44428 [데스노트] 원작만화를 완전히 훼손시키는 영화 stole 06.11.29 1016 3
44427 [판의 미로..] 판의 미로 후기..~~~~~~~~~~~~!! (1) ji0118 06.11.29 962 1
44426 [디파티드] 디파티드 polo7907 06.11.29 1098 4
44425 [007 제..] [007 카지노 로얄] 변화된 007 시리즈에 반하다! (5) imaplus 06.11.29 27543 14
44424 [판의 미로..] 인민전선의 꿈과 혁명을 노래하라 (4) peacenet 06.11.29 1170 5
44423 [판의 미로..] 그로테스크한 역사로부터의 도피적 갈망 (1) kharismania 06.11.29 868 6
44422 [그 해 여름] 아름답고 가슴시린 첫사랑에 대한 추억~ freelangyee 06.11.29 848 5
44421 [판의 미로..] 개판의 미로;;이런 영화따윈 필요없어 (13) everydayfun 06.11.29 1402 0
현재 [디어 평양] 디어 평양을 보고 diswnsdk 06.11.29 1024 0
44419 [마음이...] 아이와 손잡고 영화관을 나서며...... hrqueen1 06.11.29 956 1
44418 [세번째 시선] 인권... 더 깊이 파고 들어라! songcine 06.11.28 1072 3
44417 [판의 미로..] 전쟁 속에 신음하는 소녀의 슬픈 상상 vexzoara 06.11.28 676 1
44416 [판의 미로..] 판타지의 탈을 쓴 전쟁영화 (1) maymight 06.11.28 723 4
44415 [월드 트레..] 인간의 사악함과 선함을 동시에 보았다. kaminari2002 06.11.28 1021 0
44414 [파이트 클럽] 살과살이 충돌하는 둔탁한 소리... oldboy15 06.11.28 1855 3
44412 [로맨틱 홀..] 운명적인 사랑을 정말 믿어도 될까요? (1) mublue 06.11.28 727 1
44411 [판의 미로..] 지루하고 재미없음... nansean 06.11.28 791 1
44410 [아주 특별..] 나를 찾아가는 일탈같은 여정 kharismania 06.11.28 1382 6
44409 [판의 미로..] 안보신분들을 위해 몇가지 kurzweilpc1x 06.11.28 971 3
44408 [가문의 부..] 조폭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에피소드와 상업적인 뉘앙스의 영화! lang015 06.11.28 1081 3

이전으로이전으로1486 | 1487 | 1488 | 1489 | 1490 | 1491 | 1492 | 1493 | 1494 | 1495 | 1496 | 1497 | 1498 | 1499 | 15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