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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연기들을 잘하시는지.. 마음이...
shemlove 2006-11-29 오후 8:25:40 951   [4]
한국  |  가족, 드라마  |  97 분  |  개봉 2006.10.25 
 감독  :  박은형, 오달균 
출연  :  유승호(찬이), 달이(마음이), 김향기(소이)   
 
 
[시놉시스] 
 
11살 나이답지 않게 듬직한 소년 찬이,
그리고 찬이의 6살 배기 떼쟁이 여동생 소이.
이렇게 두 오누이는 집을 나간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고 있다.
어느날 찬이는 강아지를 갖고 싶어 떼 부리는 소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를 훔쳐온다.
소이는 엄마가 자기 마음을 알고 보내준 것 같다며
강아지 이름을 마음이라 짓는다.
그렇게 세 식구가 된 찬이, 소이, 마음이는
그 어느 때 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다.

 어느덧 1년이 지나고
이제 마음이는 찬이가 없을 때 소이를 친구처럼,
오빠처럼 돌볼 만큼 큰 늠름한 개가 된다.
그 해 겨울,
꽁꽁 언 강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잊은 채
신나게 썰매를 타던 세(?) 남매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찾아온다.
살얼음이 깨지면서 소이가 물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렇게 소이를 잃게된 찬이는 그 모든 것이 마음이 때문이라 생각하고
무섭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엄마도 떠나고 소이도 떠난 그 집이 싫어진 찬이.
소이의 유품인 분홍색 책가방을 챙겨 메고 찬이도 어디론가 떠난다.
홀로 남겨진 마음이는 찬이를 찾아 나서는데.
과연 마음이는 찬이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찬이는 마음이의 진심을 알게 될까?
 
[감상평]
 
정말 보는 내내 눈물이 나서 닦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른연기자들은 별로 나오지 않고 주로 아역연기자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있는데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그 아이들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같이 웃고 울었다.
마음이역을 하는 달이는 또 너무 연기를 잘해서
보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
지루하다는 평이 몇개 있었는데..
나에겐 전혀 지루한 영화가 아니었다.
언제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게 울면서 끝이 났다..ㅠ_ㅠ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봐볼만한 영화인듯하다..
영화 완전 감동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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