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최고~ 너무 좋았음!! 혈의 누
shemlove 2006-11-29 오후 8:39:00 1714   [2]

비 오늘 날에 보기 좋다는 의견하에 보게 된 혈의 누..
원래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너무 무서울까봐 망설였던 작품이다.
또 시대물이고 해서 과연 시대물이 재밌으면 얼마나 재밌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다. 보고 난 후의 내 생각은 처음과는
판이하게 달라졌지만.. 우선은 연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잘해주어서 보는 내내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차승원이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저렇게 진지한 것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것 또한 커다란 발견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박용우 또한 오랫만에 보는 입장인데.. 전혀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고나 할까.. 동화도라는게 실제로 있었던 섬인것마냥
내 마음에 와닿아 있었다. 나는 우리 나라에 저렇게 잔인한
형벌이 있는지 상상도 못했었다. 고작 알고 있는 거라고는
사지를 말에 묶어 찢어준인다는 참형뿐.. 그것도 심각한 정말로
심각한 대역죄인한테만 한다고 해서 그리 많이 실행되지는
않았다고 하던데.. 영화에서 보여주는 다섯가지 방법 모두..
무척이나 잔인해서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사람들이 귀신이 무섭다.. 날카로운 이를 가진 동물들이
무섭다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가장 잔혹하면서도
무서웠던건 사람이었다. 혈의 누를 보는 내내 인간의 약한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많이 보게 된 듯하다.. 기사에서도 많이 봤다시피
혈의 누에서 지성이 나오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기사에서 지성이 단역임에도 나올 가치가 있었다고 한 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무슨 말인가 궁금한가?? 영화를 보시라~
ㅎㅎㅎㅎ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만든 영화같다..

별 다섯개 중 ★★★★★


(총 0명 참여)
yulen23
아 난 징그러워 죽겠더라   
2006-12-01 10:1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4504 [그 해 여름] 그 해 여름.. petal1029 06.11.30 844 2
44503 [판의 미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한 편의 서사시!!! sens4u 06.11.30 795 5
44502 [그 해 여름] 배우의 연기에 비해서... h9922117 06.11.30 1598 3
44501 [판의 미로..] 판타지를 기대하나요? (3) roe1209 06.11.30 1154 4
44500 [판의 미로..] 판타지라기보다는 전쟁 드라마에 가까운... whiteyou 06.11.30 1219 71
44499 [로맨틱 홀..] 간만에 좋은 영화봤네요.^^ khm0705 06.11.30 920 3
44498 [디파티드] 원작과는 무게중심이 다른 영화 schung84 06.11.30 1432 3
44497 [판의 미로..] 생각보단... petal1029 06.11.30 712 2
44496 [마스터즈 ..] 쵸콜렛(5편)/담배 자국(8편)/금발머리 아이(9편) (4) ldk209 06.11.30 1893 14
44495 [란도리] 삶에 찌든 그대에게 순백의 위안을. kharismania 06.11.30 963 0
44494 [판의 미로..] 이건 가장 나쁜 영화다 (4) everydayfun 06.11.30 1526 3
44493 [판의 미로..] 판타지가 현실을 이기지 못할 때 jimmani 06.11.30 971 4
44492 [판의 미로..] 음 전형적인 판타지물은 아니지만 chaolan 06.11.30 684 3
44491 [짝패] 한국에 필요한 영화. somidaum 06.11.30 1224 2
44490 [판의 미로..] 두 번은 보기 힘들 것 같아요. aazen 06.11.30 942 1
44489 [에이리언 3] 그래도 아직은 괜찮았던 영화 kdie83wqq 06.11.30 1984 11
44488 [로맨틱 홀..] 로맨틱 홀리데이 와우!! (1) hyunjung7024 06.11.29 877 3
44487 [로맨틱 홀..] 기분좋~게 볼수 있는 영화!! (1) shy1004jh 06.11.29 939 6
44486 [판의 미로..] 판의 미로. 이렇게 멋진 영화일 줄이야. deskun 06.11.29 1087 2
44483 [라스트 사..] 즈윅의 아쉬운 관찰력. pontain 06.11.29 1183 3
44482 [열혈남아] 드디어 봤습니다ㅋ blue_bells 06.11.29 1267 3
44481 [후회하지 ..] 한번 더 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네요. ej19850905 06.11.29 1361 2
44480 [말아톤] 최고!! shemlove 06.11.29 1938 11
44479 [공공의 적..] 정준호의 악역이 인상깊었던.. shemlove 06.11.29 1551 5
44478 [B형 남자..] 뭐 역시나 비디오용 영화.. shemlove 06.11.29 1315 2
44477 [콘스탄틴] 흥미로웠던.. shemlove 06.11.29 1294 0
44476 [마파도] 제대로 웃긴 영화..ㅋㅋ shemlove 06.11.29 1351 3
44475 [잠복근무] 공유는 참 멋지더라... shemlove 06.11.29 1414 4
44474 [주먹이 운다] 두 사람의 멋진 한판.. shemlove 06.11.29 1591 2
44473 [신부와 편견] 독특하고 재밌었음~ shemlove 06.11.29 1364 7
현재 [혈의 누] 최고~ 너무 좋았음!! (1) shemlove 06.11.29 1714 2
44471 [남극일기] 이건 뭐지?? shemlove 06.11.29 1466 1

이전으로이전으로1486 | 1487 | 1488 | 1489 | 1490 | 1491 | 1492 | 1493 | 1494 | 1495 | 1496 | 1497 | 1498 | 1499 | 15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