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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멋진 한판.. 주먹이 운다
shemlove 2006-11-29 오후 8:42:14 1436   [2]
한국  |  드라마  |  134 분  |  개봉 2005.04.01
감독 :  류승완
출연 :  최민식(강태식), 류승범(유상환)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해외
http://www.fist2005.com/

 

[메인카피]
 
인생을 건 두 남자의 대결 
 
[시놉시스]
 
  왕년엔 복싱스타.

지금은 매맞는 남자.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때 아시안 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잘 나가던 태식,

현재 그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돈을 받고

사람들에게 매맞아 주는 일을 한다.

도박으로 진 빚과 공장의 화재로 인해, 가진 것을 모두 날린 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거리의 매맞는 복서로 나서게 된 것.

그에게 유일하게 남은 것은 아내와 사랑하는 아들뿐.

이제, 그를 찾는 것은 소문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구경꾼들과 빚쟁이뿐인 처량한 신세다.

몸과 마음이 모두 피폐해진 그에게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해 오고,

삶의 유일한 희망인 아들 ‘서진’이와 함께 살 수 없게 되자

태식은 깊은 절망감에 빠지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잃을 것도 없는 인생 막장의 늙은 복서 태식은

다시금 희망을 품고 신인왕 전 출전을 결심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것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권투로 세상과 싸울 것이다.

패싸움과 삥듣기가 하루 일과인 상환.

어느 날 큰 패싸움에 휘말려 합의금이 필요하자

동네 유지의 돈을 노린 강도 사고를 벌이게 되고

이 사건으로 상환은 소년원에 수감된다.

수감 첫날부터, 권투부 짱 ‘권록’과 한판 싸움을 벌이고 독방에 갇히고

순조롭지 않은 생활이 시작된다.

권록과의 싸움을 눈 여겨 본 교도 주임은 상환에게 권투부 가입을 권한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었던 것도 없던 19살의 상환에게

권투는 처음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기쁨을 깨달아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공사장에서 일 하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 마저 쓰려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져 온다.

쇼크에 쌓인 상환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잊고

할머니가 하루빨리 깨어 날수 있도록 신인왕 전에 출전해

결승의 꿈을 이뤄보려는 전의를 불태우는데…

 신인왕 전 결승! 드디어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 된다.

드디어 신인왕 전 예선이 치러진다.

예전의 노련했던 권투 실력을 회복해가며 상대를 이겨나가는 ‘태식’과

매 경기마다 KO로 승리하며 무섭게 질주하는 ‘상환,

두 남자는 각자의 상대들을 모두 굴복시키고

마침내 신인왕 전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독특한 이력, 막상막하의 실력과 운명을 가진 두 남자.

더 이상 물러 설 곳 없는 인생 막장의 39세 거리의 복서 ‘태식’과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19세 소년원 복서 상환.

한치도 물러 설 수 없는 두 남자의 인생을 건 단 한번의 대결이 시작된다!


[* 감상평 *]

 

류승범과 최민식의 만남. 영보이(?)와 올드보이의 만남.

정말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만남 이었다. 두 남자의 의지가

걸린 싸움. 그것 하나만으로도 볼만했었다고나할까..

두 사람 모두 끝에서 끝까지 몰린 상황. 있는 힘껏 주먹을

뻗는 모습에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중간에 깜짝깜짝

놀랄만한 사건도 있고 가끔 류승범의 유머도 보인다.

다시 한 번 최민식이란 배우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

류승범이란 배우의 특이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 영화였다.

그래도 여자들보단 남자들이 훨씬 좋아하지 않을까..^^

 

별다섯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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