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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때문에 정신없었던~ ㅋㅋ 섹스의 반대말
38jjang 2006-11-30 오후 5:27:01 1186   [3]
 
만일 당신이 싫어하는 영화가...
 
나레이터가 쉴 새 없이 떠들고...
 
줄거리를 빈틈없이 설명해주면서...
 
끝에 가서는 "그해 여름 이후 내 인생은 완전히 변했다"...
 
라는 식의 심오한 영화라면...

여러분은 운이 없는거다

이 영화는 너무 복잡하고 빠르니까

아마 내 설명이 없으면 내용 파악이 안될거다
 

 

 


 

정말.. 예상밖의 일들이 빠르게 진행된다.
 
쪼끄만 여자아이하나로 많은 사람들 인생이 하나둘망가져가기 시작한다.
 
뭐.. 결국 결론은 해피엔딩이였지만...
 
크리스티나리치의 나쁜년캐릭터는 정말 내가 봐도 한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얄미웠다. 
 
연기를 잘한다고 해야겠지?
 
어른들의 인생을 맘대로 뒤섞어 놓고는 떠나버리다니;;
 
정말 대단한 여자다!
 
어쨌건 제목만큼이나 흥미진진한 영화. ^^a
 
초반에도 대사에 나오듯이 정신없는 나레이션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본 영화다.
 
뭐..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라면 매력일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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