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다, 흥미로웠다, 도박을 그런 식으로 그려낼 수도 있구나...하고 신기했다.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이 네 사람의 뛰어난 연기와
탄탄한 짜임새로 관객들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영화 내내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시각적으로도 세련되고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가 멋졌고
아귀나 짝귀등의 조연배우들의 캐릭터로 잘 살려낸 것 같았다.
또, 작지만 심심찮은 반전도 괜찮았다.
김혜수의 아름다운 몸매, 매력적인 자태도 영화의 흥행을 끌어올리는 데
한 몫 했다고 본다.
한마디로 타짜라는 영화는,
영화가 흥행할 때 갖춰야 할 조건을 다 갖춘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