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삶의 가치관과 방식이 다르다.
그것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따지는 자체가 우스운것같다.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신의 방식대로 사는데 그것에 대해 비난을 하는것일까?
자신의 주어진 몫을 선택하며 살아가는것 뿐이다.
영화는 평범한 로맨스다.
단지 같은 성을 가진 동성커플이라는것.
내용은 다소 진부할수도 있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감정표현 전달이
아쉽기도 하고 그런 섬세함이 부족하고...
편집에 어색함이 있었지만 참고 볼만했다.
왠지 티비 단막극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포스터도 자극 .. 그 자체다.
빨간톤 강한 두남성의 눈빛을 보면 한번에 눈길을 끈다.
궅이 동성애라 생각하지 말고 평범한 로맨스라 생각하며 보면 거부감 없이 볼수있을것이다.
영화 자체를 잘 만들어졌다고는 볼수없지만 이런영화를 한국에서 접할수 있다는게
새로웠고 열린마음으로 관람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흔한 로맨스중 하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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