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과 봉태규가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넘넘 기대를 하고 봤건만...

휴..뭐 이런 영화를 다 만들었나싶더군요..

다들 재밌다고 해서 의심의 여지도 없었는데..

이건 정말 말도 안되고..완젼 유치에...억지에...

어차피 영화의 시나리오는 별로일꺼라 생각하고..맘껏 웃을 생각으로 봤는데..

웃기지도 않고..여자 가슴과 섹스에만 포커스가 맞춰진것같은 느낌이었어요..

다른 좋은 영화들은 시사회로 봐서 기분이더 좋았는데..

이건 돈까지 주고봤는데 이따위니..정말 돈아깝고..짜증났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