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극한의 상황에 다다른 인간의 모습은... 쏘우 3
stole 2006-12-06 오후 1:56:28 1109   [7]

더이상 어떤 말이 필요한가.

 

질리도록 반전만을 거듭하기 보다는

 

"시험"이라는 주제로 감독은 새로운 시나리오를 창조했다.

 

 

놀랍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감독의 연출력에 찬사를 보낸다.

 

매번 극한상황을 연출하고 인간의 대처법을 봄으로 해서

 

관객들이 그 상황에 몰입하게 만들고

 

"나라면 어떡할까..."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만든다.

 

 

직쏘의 매력은 카리스마와 더불어 살인마이면서 살인마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죽이기보다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심판자이다.

 

하지만 이 또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쏘우1이 엄청난 반전이었다면

 

쏘우2부터는 직쏘라는 범인을 관객들이 알고있기에

 

여러 상황설정을 하고있다.

 

쏘우2...에서 녹화된 테이프였다는 전제는 관객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쏘우3...아만다의 시험과 린과 제프, 두 사람의 관계...

 

그저 놀랍기만 하다.

 

 

결국 모든게 비극으로 치달은 것은 2의 에릭 메튜즈나 3의 제프나...

 

결국엔 직쏘의 룰을 어겼기 때문이 아닐까.

 

 

구성력 연출력...다 너무나 완벽하지만

 

역시 문제는 잔인성이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려고 그랬다면 할말 없지만

 

쓸데없이 잔인한 면이 많다.

 

특히 초반에 몸에서 사슬을 떼어낼때는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지경이었다.

 

 

잔인함을 조금 줄이고 연출력이나 상상력을 높여라.

 

그것이 쏘우에 대한 나의 작은 바램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44725 [비상] 비상할 수 있었으면... 비상해야하는 영화 bssam 06.12.07 999 3
44724 [로맨틱 홀..] 즐거운 웃음과 행복한 감동... subin1314 06.12.07 700 2
44723 [디파티드] 좋다 별로다 평은내릴수없지만,, (4) sexyori84 06.12.07 1318 5
44722 [가을로] 이 가을에... esbae202 06.12.07 833 3
44721 [그 해 여름] 그 해 여름 enmp 06.12.07 1142 5
44720 [미녀는 괴..] 실력과 미모를 갖춘다면야 ^<^ jealousy 06.12.07 909 2
44719 [미녀는 괴..] 시원한 웃음.가슴찡한 감동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영화 maymight 06.12.07 909 4
44718 [싸이보그지..] 싸이보그자만 괜찮았던 영화 (1) madwitch 06.12.07 1538 8
44717 [로맨틱 홀..] 여러분 따스함을 맛보세요~~ 4285 06.12.06 615 2
44716 [아이덴티티] 아이덴티티 간략 명확 해설. (1) zahmting 06.12.06 2444 1
44715 [판의 미로..] 새로운 판타지를 경험하고 싶다면 jihyun83 06.12.06 765 4
44714 [해바라기] 김래원의 발견 jihyun83 06.12.06 1030 5
44713 [점원들 2] 말많은 그 녀석들, 유쾌하다! kaminari2002 06.12.06 1374 0
44712 [무궁화 꽃..] 정진우의 블록버스터. pontain 06.12.06 1201 0
44711 [Mr. 로..] 사랑도 시크할 수 있나요? (1) kharismania 06.12.06 1133 4
44710 [랜드 앤 ..] 인민전선의 분열을 딛고.. 희망으로.... (3) ldk209 06.12.06 698 15
44709 [로사리오] 아름다운 여성 갱의 비극적인 인생과 사랑 alexandrite 06.12.06 834 3
44708 [박물관이 ..] 꽤 재밌었다 moviepan 06.12.06 1196 4
44707 [미녀는 괴..] 성형 권하는 사회 kharismania 06.12.06 1006 2
44706 [디파티드] 리메이크판으로 각색된 분위기, 임팩트 없는 상황연출과 허탈한 여운을 남기는 영화! lang015 06.12.06 1172 4
44705 [연애] 생각했던것보다는.. 괘안은 영화.. ehgmlrj 06.12.06 1491 0
44704 [박물관이 ..] 밤마다 무슨일이 일어날까 ^&^ jealousy 06.12.06 922 1
44703 [팀버튼의 ..] 3D 새로운 경험?? subin1314 06.12.06 1096 3
현재 [쏘우 3] 극한의 상황에 다다른 인간의 모습은... stole 06.12.06 1109 7
44701 [해바라기] 해바라기(S) woomai 06.12.06 756 5
44691 [로맨틱 홀..] 솔로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었던 듯~~~ yam012 06.12.06 767 2
44685 [악마는 프..] 소설은 못봤지만~ 영화보고 소설도 보고싶네요~ pjs1969 06.12.06 802 5
44684 [로맨틱 홀..] 사랑하고있는 사람, 하지않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whsindo 06.12.06 646 1
44682 [로맨틱 홀..] 연말엔 역시 로맨틱코미디^^ shini80 06.12.06 616 1
44681 [로맨틱 홀..] 빵빵한 배우들땜에..그나마... kgod1 06.12.06 683 1
44680 [판의 미로..] 우울한 환타지?? demianxyz 06.12.06 603 1
44679 [로맨틱 홀..]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솔로탈출기 maymight 06.12.06 602 1

이전으로이전으로1471 | 1472 | 1473 | 1474 | 1475 | 1476 | 1477 | 1478 | 1479 | 1480 | 1481 | 1482 | 1483 | 1484 | 14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