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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마저 카지노에서... 007 제21편: 카지노 로얄
salgupark 2006-12-08 오전 12:44:27 697   [1]

카지노는 현대인에게 골프 못지 않게 대세인 모양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카지노 관련 시나리오가 영화와 드라마에서 곧잘 보여지니 말이다.

 

한국에서는 어린시절부터  '꽃들의 전쟁'이라고 했던가! 화투를 모르면 대화에서 이해도가 떨어지곤 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이른바, 노름이라는 정도에까지 몰입한다면 신세망칠 일이겠으나, 적당히 여가활용, 또는 치매방지 차원에서의 여흥으로 즐기는 바라면 마다할 일도 아니다. 그리하여 전혀 모르면서도 대충 분위기로 때려잡거나, 전후 상황으로 감잡으며 화투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어렴풋이 이해하며 아는척도 했던 적이 있곤 했다. ㅎㅎㅎ

 

내가 성인이 되면서, 국제적인 사교계에서는 카드를 알아야 한다고 하여 배우고자 무던히도 보챘지만, 주변의 여건이 바쳐주지 못해서인지 기회가 오질 않은 탓에 아직까지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카드를 보거나 더더구나 그 흔한 게임에서 나오는 카드도 의미를 모르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언젠가는 꼭 서양카드를 배울 작정이다. 그들의 놀이문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알아 보고 싶다.

 

국내에서도 한 곳외에는 국내인들에게는 입장이 허락되지 않는 카지노 도박장.

좀체로 범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른 세상같이 느껴지는데, 알게 모르게 최근에 대두되는 카지노의 분위기와 진풍경은 실로 간담이 서늘해진다.

웬만한 배짱과 계산이 빠르지 않고서는 감히 손이 떨리고 오금이 저려서 그 자리에나 낄 수 있을까.

그야말로 돈을 배팅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목숨을 내 놓고 도박하는 듯이 보인다.

 

그 동안 007시리즈가 식상하고 구시대적인 느낌에 단지 새로운 본드와 본드걸에 순간적인 관심이 가곤 했었는데,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었나? 활동무대가 카지노 도박장에, 파란 눈의 슬림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역할과 연기는 정말 잘 어울리고 오랜만에 만족스러웠던 본드임에 틀림없다.

 

요트와 유람선이 떠 다니고, 초록빛 숲속에 알록달록 자리잡은 유럽풍의 배경 또한 멋스러웠다.

 

빰빠라 빰빰 빰빰, 딩다라 딩당 당당 ~~~~~ double ou seven 의 음악은 예전 그대로이건만, 이렇게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가 있다니, 멋진 영화관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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