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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enmp 2006-12-11 오전 2:24:08 1400   [2]

 

 

2번이나 본 달콤한인생..
음악도 좋았고 감독.이병헌,김영철등 매우 좋았다.
김지운감독은 여기서 느와르의 결정체를 보여주려고하는듯 싶다.

이병헌은 자신에게 꼭맞는 역할처럼 아주 잘 소화해내었는데
보스 김영철이 그에게 보복하는것은 솔직히 아주 정당화 되기는 힘든거같다.
마지막장면에서 이병헌이 보스를향해 왜그랬냐며 이유를모르겠다고 총을겨눴을때에도
뭔가 반전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아무대답못하고 총에맞아죽는 김영철이 너무웃기고.솔직히 좀 억지성이있었다.

그리고 한가지..
여배우...순수함과 팜므파탈적인 양면을 지닌 여배우를 기용하려고 신민아를 기용한것인가?
난 전혀 쌩뚱맞아서 연기력도 너무부족하고
극중에서 이병헌이 그녀를 좋아하게된계기와 얼마큼이나 사랑하는지가 잘 표현되지않아
고작 그런여자때문에 이렇게까지 일이 틀어진게 우스웠다.
그만큼 신민아 매력이 없었던거같다.,

암튼 이병헌의 좋은연기와 김지운감독 팬이라면 추천!


(총 0명 참여)
force7movie
이 영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보편적인 내러티브의 영화가 아닌것
같습니다

선우가 희수에게 가지는 묘한 흔들림, 자신이 아끼는 부하가 자신이
아끼는 여자를 넘봤다는 사실에 "모멸감"을 느끼고 그를 죽이려 하는
보스...

여기서 말로 다 하기에는 모자라지만, 이 영화는 작은 자존심과
흔들림때문에 서로를 파멸로 몰아가는 바보같은 남자들의 세계를
잘 보여준것 같아 매우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김지운 감독의 말대로 "멜로 영화"이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소재를 이렇게도 다룰수 있다는 것을, <달콤한 인생>이
증명해 보입니다^^   
2006-12-11 12:05
tgtgo
저는 dvd로 사놓고 아예 틈날때마다 봅니다.(약 30번은 본듯...)
이병헌이 김영철을쏴죽이는장면의 심오한뜻을 이해못하셨나봅니다.그걸 꼭 말로 해야될까요? 말하기시작하면 그걸로 또길어지죠.그럼 곧 영화의 품위손상....
김지운감독님은 신민아의 100%에 못미치는 이미지가 적격이라 캐스팅했다고했습니다.이런점들을 이해하시고 본다면 품위있고 수준높은 복수극,느와르의 매력에 흠뻑빠질수있을것입니다.
  
2006-12-11 02: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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