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무교 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그닥 보고싶지가 않았죠
게다가 포스터는 왠지 지루해 보이고... 또 내용도... 정말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내용이구요
그냥.. 전 세계인이 알고있는 내용을... 그대로 영화에 옮겨놓은거라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치만.. 친구가 그걸 보고 재밌을것 같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서 봤죠
워낙 평점이 낮아서 기대는 안했었지만
꽤 괜찮게 보구 나왔습니다.
다 알고있던 내용이지만 1시간40분 정로의 러닝타임이 지겹지 않았고
또.. 알고있던 내용을 그냥 정리하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영화본다는 생각보다는
예전... 어릴적 할머니 손에 이끌려 교회에 갔었을때 본 교육용 비디오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끝나고 보니.. 제 옆자리 여자분은 눈물을 흘리시고 계시더군요
나름.. 볼만했던 영화였구.. 또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그냥 봐도 될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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