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일곱 빛깔 무지개로 채색되는 일상적이고 잔잔한 사랑의 연결, 그 사랑의 진심을 읽는 감 무지개 여신
lang015 2006-12-13 오후 6:56:21 873   [1]


 

 

 

 

 

 

 

 

 

 

 

 

 

 

 

 

 

 

 

 

 

 

 

 

 

 

 

 

 

 

 

 

 

 

 

 

 

 

 

 

 

 

 

 

 

 

 

 

 

 

 

 

 

 

 

 

 

 

마음을 순수한 색채로 물들이는 그런 현실적인 영상미와 일상적인

 

흐름속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그리고 전해지지 못한 사랑과 그

 

의미를 깨닫고 진심을 알게되는 청춘 남녀의 사랑에 관련된

 

감성적인 스토리, 그 영화의 한편으로서 모습을 드러낸 무지개

 

여신은 좀처럼 볼수 없는 이와이 슌지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새하얀 이미지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영화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 사단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배우 이치하라 아야토와

 

우에노 쥬리, 아오이 유우의 기라성 같은 아이돌 배우들이

 

열연을 보여주는 영화는 한국적인 영화와는 다른 현실적인 색채를

 

보여주어서 더욱 투명하게 보인다. 토모야역의 이치하라 아야토와

 

아오이역의 우에노 주리가 보여주는 서로에게 전하지 못한 사랑과

 

그 진심을 알게되는 파극적인 상황과 그 속에서 전해지는 진심에

 

답하는 눈물로 얼룩진 감성어린 영화다. 그리고 현실적인 영화의

 

상황설정과 진행은 과장되고 허황된 한국적인 영화의 색채보다는

 

현실감있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영상 제작회사에

 

뜻을 두고 레코드샵에 아르바이트하던 아오이에게 접근하는

 

토모야는 스토커아닌 스토커로 레코드 샵에 있는 다른 여자아이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아오이를 이용하려 한다. 그런 묘한 인연으로

 

안면을 트게 된 둘은 친구사이로 점점 꺼리낌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사이가 된다. 아오이의 동생인 장님 카나와 신사에서 함께

 

해주는 에피소드를 비롯해 졸업후 자신의 꿈을 펼치러 영상제자회사

 

에 토모야를 밀어넣은 아오이의 비행기 사망소식이 영화의 초미를

 

장식한다. 처음엔 가까이 있었기에 전혀 생각지 못했기에 티격태격

 

좌충우돌하던 두 청춘남녀의 마음은 한 사람의 죽음으로 그리고

 

모르고 있던 흔적으로 인해 알게 되면서 못 끼워 맞춘 퍼즐을

 

완성시켜 나간다. 흔히 볼수 없는 수평환으로 펼쳐진 무지개처럼

 

휴대폰에 남겨진 무지개, 그리고 러브레터, 영화속의 영화

 

지구 최후의 날등 다양한 빛깔의 사랑의 무지개가 그 빛깔을

 

찬란하게 펼치며 아오이의 마음을 알게되고 자신도 그 마음에

 

응하면서 흘리는 토모야의 눈물....

 

러브레터보다 순수하고 감성적인 느낌과 여운을 남기진 못하지만

 

일상적이면서도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평범함 속에 숨어있던

 

사랑의 색채를 그려내는 빛깔은 영화 <러브레터> 에서 보여주는

 

색깔보다 진하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올 해 마지막 가장

 

일상적인 흐름속에서 잔잔하게 보여준 청춘남녀의 사랑의 연결

 

고리를 보면서 사랑에 대한 잔잔한 감성을 남겨 불수 있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무지개 여신] 일곱 빛깔 무지개로 채색되는 일상적이고 잔잔한 사랑의 연결, 그 사랑의 진심을 읽는 감 lang015 06.12.13 873 1
44953 [용호문] we're the men. (2) billy13 06.12.13 909 0
44952 [저스트 프..] change. (1) billy13 06.12.13 638 0
44951 [미스 리틀..] 잼있어여~~ㅋ (2) gnstjr84 06.12.13 850 1
44950 [프레스티지] 예상했던 이야기 그러나 흥미롭다(스포일러 있음) (1) bananauu 06.12.13 1531 1
44949 [조용한 세상] 예상보다 우울하진 않지만 (1) polo7907 06.12.13 886 2
44948 [칠레 전투..] 쿠데타와 아옌데 대통령의 최후 (2) ldk209 06.12.13 796 15
44947 [Mr. 로..] 미스터 로빈 꼬시기 : 여성을 위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 (1) mrz1974 06.12.13 811 5
44946 [로맨틱 홀..] 로맨틱한 이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 whiteyou 06.12.13 1178 55
44945 [미녀는 괴..] 미녀는 괴로워..!!~~ ji0118 06.12.13 782 4
44944 [올드미스 ..] 인간미가 담긴 푸근한 웃음 kharismania 06.12.13 720 2
44943 [싸이보그지..] [싸이보그지만괜찮아]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다. (5) imaplus 06.12.13 14470 13
44942 [조용한 세상] 기대안하면 갱안은....... kcony 06.12.13 969 1
44941 [Mr. 로..] 도회적 분위기~ 잘생긴 헤니~ 기대했지만...... (1) pjs1969 06.12.13 601 1
44940 [위대한 탄생] 예수님탄생을 직접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하는 영화 (1) jaehoon5 06.12.13 1086 7
44939 [판의 미로..] 아름다운 너무나 아름다운.. eye2k 06.12.13 837 0
44938 [쏘우 3] 발목이 시큰거린다. dkfkdtngh 06.12.13 952 1
44937 [프레스티지] 전 잼있게 봤어여~ kongrudal 06.12.13 964 5
44921 [조폭 마누..] 잼있어여~ㅋ gnstjr84 06.12.13 678 0
44920 [중천] 아름답고 환상적인 배경과 두배우의 열연이 기대되는 중천!! lo12q2 06.12.13 674 2
44919 [미녀는 괴..] 그대이상입니다.. (2) wodms0681 06.12.13 1050 1
44918 [중천]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기대! afgf453 06.12.13 656 1
44917 [스위트 크..] 외로운 크리스마여 안녕!찬란한 행복의 크리스마스가 시작된다 maymight 06.12.13 850 1
44916 [조용한 세상] 제목 그대로 조용한 영화 jihyun83 06.12.13 796 0
44915 [중천] 스케일 쵝오! 극장의 대형화면으로 보고 싶어졌다. wonah1 06.12.13 665 1
44914 [스위트 크..] 크리스마스의 내 모습? nansean 06.12.12 839 4
44913 [윈드토커] 연애편지에 웬 개? pontain 06.12.12 987 3
44912 [미녀는 괴..] 괜찮았어요 vovume 06.12.12 810 2
44911 [미녀는 괴..] 과연 영화가 현실일까?? yam012 06.12.12 689 1
44910 [미녀는 괴..] 정말 기대이상 (1) umeej 06.12.12 949 0
44909 [에비에이터] 처음이 의외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영화.... jhs157 06.12.12 1358 4
44907 [타짜] 완전 완전 감동입니다.^^ (1) ipse33 06.12.12 751 3

이전으로이전으로1471 | 1472 | 1473 | 1474 | 1475 | 1476 | 1477 | 1478 | 1479 | 1480 | 1481 | 1482 | 1483 | 1484 | 14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