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속에서 생활하고 가족,친구,연인과 어울리다보면 차마 말은 못하고 가슴속에 감정을 억누르게 된다.사람들은 쌓인 스트레스를 망상이나 꿈속에서 해결한다.영화속의 주인공 스테판 역시 자신의 꿈이나 능력에 전혀 걸맞지 않은 직장에 절망하고 꿈과 현실을 오가는데 이 남자 정말 심각하다.아예 꿈과 현실을 전혀 구분 못하고 헤메고 착각하며 미친사람처럼 행동한다.그의 상상속에서는 그는 직장의 사장이고 사랑하는 여자를 쟁취하는 솔직하고 강한 남자가 된다.그래서 그는 더더욱 상상속으로 빠져듭니다.그의 상상속의 세계는 정말 놀랍고 환상적입니다.모든 것을 마음대로 움직이고 만들어내고 신 그 자체이지만 현실속에서의 그의 모습은 억눌리고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표현조차 못하는 소심한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스테판이 거짓으로 가득찬 자신이 만들어놓은 상상속의 세계에서 뛰쳐나와 현실에서 적응할지 아니면 평생 판타지의 세계에 갇힌 거짓되고 허황된 삶을 살지 사랑하는 스테파니와의 사랑을 맺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빨리 올바른 정신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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