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으는 비행기에서 추락하여도 살아날 가망성이 있는 확률보다도
작은....
더구나,
날으는 비행기에서 추락하여 살아난 여자가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작은...
더구나,
날으는 비행기에서 추락하여도 살아난 여자가 벼락을 맞아도
살아날 확률보다 더 작은 확률은...
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괜찮은 직업도 갖진못한 32살 노처녀의 사랑 쟁취기.
어찌보면, 그냥 우수워 보일지라도
내 생각엔 정말 주위에 쉽게 만날수 있는 케릭터들이라
생각된다.
남에게 심한말도 함부로 못하고,
항상 남의 시선때문에 힘들어 하고 ,
한때 사랑도 해봤었지만 그떄가 언제인지도 까마득한...
그런 여자에게 운명적으로 사랑이 찾아 온다.
공영방송에서 시트콤으로 유쾌하게 보았던 드라마라
내용 자체는 유쾌하고 통쾌했다.
그러나, 극장판으로 할꺼까지야... 있었을까 싶다라는...
차라리,
외국 방송처럼 씨즌 2 정도로 시트콤으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점이 조금 아쉬운....
많은 여자 관객들이 지현우의 스크린 가득의 미소에
쓰러져갈때,
난...
예지원의 순수하고 제3차원 같은 세계의 연기에
매력을 느꼈다.
2시간 동안 즐겁게 보았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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