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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악몽 3D : 크리스마스 악몽을 3D로 만나다.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3D
mrz1974 2006-12-18 오후 12:54:01 1621   [2]
 
크리스마스 악몽 3D : 크리스마스 악몽을 3D로 만나다.
 


 항상 기괴한 상상력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게 만드는 감독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팀 버튼. 그의 상상력이 펼쳐진 영화가 좋아서 한동안 그의 영화에 열광했던 시절이 있다. 때마침 그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3D영화로 개봉된다는 소식에 보게된 영화다.
 
 STORY
 
 잭은 할로윈에서 제일 가는 공포의 대명사이다. 하지만, 매년 같은 일이 거듭되는 것에 지루해하고 괴로워하던 그는 우연히 크리스마스 마을의 존재를 알게된 뒤, 그들이 보여준 것들이 좋아서 할로윈 사람들을 이끌고 자신이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의 계획은 어느새 부턴가 어긋나 세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만다. 그의 원대한 꿈에 세상을 등을 돌리는 모습에 다시금 좌절한다.
 
 과연 잭은 크리스마스를 본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악몽 3D 의 볼거리
 
-3D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악몽 :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크리스마스 악몽
 
 93년작인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기반인 애니메이션이었다면 새로워진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입체 영화 버젼이다.
 
 스톱모션 특유이 딱딱한 끊어지는 영상에서 보다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자랑한다. 거기에다 눈 가까이로 다가오는 영상들을 보는 맛 역시 특유의 재미를 준다.
 
 다시금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내게 너무나 매력적인 영화다.
 
 크리스마스 악몽 3D의 아쉬움
 
-아동 관객에게는 거리감을 주는 영화
 
 이 영화를 보는데 있어 기본적으로 관객층의 취향에 따라 나뉘는 영화라고 본다. 메인 타켓이 아동 관객이라면 글쎄라는 생각을 한다.실제 이 영화를 볼 때 있어 아동 관객이 울음을 터뜨리자 부모가 데리고 나가는 광격을 보았다.
 
 아이에게 있어 주인공 캐릭터들이 주는 느낌이 그들이 아는 크리스마스처럼 친근한 입장이 아닌 터라 아무래도 조금 거리감과 위화감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본다.  그리고, 입체안경은 장시간 착용하면 눈에 부담이 가는 탓에 아이들에게도 보기에 무리가 따른다고 본다.
 
-새로울 게 없는 영화
 
 이 영화의 최대의 강점이자 약점이라면 전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채 그대로 업그레이드한 점이다.
 
 이 경우, 전작의 느낌을 좋아한 이에게는 좋지만, 새로움을 바라던 이에게는 아쉬움으로 작용하게 된다. 실제 입체안경을 쓰는 것 말고는 그리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따져본다면, 이 영화는 그리 큰 매력을 주지 못한다.
 
 이 부분만 본다면, 어떤 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영화에 대한 느낌이 달라지는 면을 지니고 있다.
 
 크리스마스 악몽 3D를 보고
 
-크리스마스 악몽을 3D로 만나다.
 
 이제는 어느덧 고전이 된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3D로 만나게 된 것만으로도 내게는 분명 인상적인 경험이다. 전작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입장의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처음 소개된 그 때에 비해 10 여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과연 이 영화가 어떤 반응을 보여질지 궁금하기도 하다. 스타워즈, ET 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와 다시금 상영된다는 점에서 보면 좋지만, 정작 지금의 관객에게 있어 과연 어느 정도까지 어필할 수 있는 지 궁금하게 여겨지는 영화이다.
 
 1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미 이와 유사한 부류의 영화들도 그만큼 소개되었기에 이 영화가 지니는 건 그리 새로운 느낌은 아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들에 비해 뛰어나 보이는 영화도 아니다. 가족 영화로서의 강점을 보이기에도 그리 강해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상쇄해준다.
 
-팀 버튼, 디즈니 영화로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하며 ...
 
 팀 버튼이 디즈니를 나오면서 안티 디즈니가 되어온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 영화가 다시금 3D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보면, 팀 버튼이 다시금 디즈니 영화에서 감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팀 버튼이 나올 당시의 디즈니와는 전혀 다른 디즈니가 되어버린 만큼 오히려 지금 그가 다시금 디즈니로 돌아간다면 그의 재미난 상상력이 더해진 만큼 더욱 새로운 디즈니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디즈니 영화에서 팀 버튼 표 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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