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시리즈의 제3편
1편과2편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내용이지만
같다면 조폭영화라는것.
3편은 홍콩의 보스의 딸이한국에서 몸을피한다는설정으로이야기는
시작된다.보스의딸 아령(서기)이 한국조폭의 기철(이범수)과 함께엮어가면서 이야기가 재밌게 풀어진다.
조미료역활을 톡톡히 하는 조연들_현영,오지호,조희봉의 역활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폭력만이 영화의 모든것을 보여주는 기존 조폭영화화는달리 언어의차이나 각각의 캐릭터들의 생각이 표현되고 행동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한몫한다.
서기의 색시한카리스마.
그녀의 눈빛하나에 그녀의 칼끝이 아름다웠다.
이범수의 기철영기는 기존의 코믹스러운 그의 배역들을 한데묶어 정리해서 연기하는듯
귀여운 조폭역활 제대로 보여준다.
오지호의 조직의 생리에대한 조언들...
현영의 마구자비 통역...너무웃겨 그녀의 앞으로의 영화캐릭터가 기대된다.
조방희의 어눌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캐릭터와 이미지가 맞아떨어진듯.
이번3편은 기존의 1편과2편의 맥을이어 그녀들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
주변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재밌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한껏 영화를 보여주는레이아웃은
비슷하다는것에는 조금 아쉬운감도있지만,이번엔 국제적인 조폭마누라다.
전편의 웃음과 액션은 잊어도될만큼 스케일도커지고
웃음도 폭탄수준이다.액션은 물론 서기가 보여주는 액션은 그자체만으로도
멋지다.그녀의 쌍칼놀림은 탄성을 지를정도.
전편의 가위칼에 이은 쌍칼~
그녀여서...
왠지 조폭마누라4편이 살짝 나올것같은느낌.
웃기는 조폭영화 [조폭마누라3]
재밌어서 지대 웃었다...라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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